(씨넷코리아=이은정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8일부터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를 통해 스마트폰을 판매한다. 오픈마켓과 알뜰폰에 이어 온라인 패션 스토어까지 유통 채널을 확장하겠다는 의도다.
무신사와 삼성전자가 8일 오전 9시부터 판매하는 스마트폰 '갤럭시M20'은 6.3인치 물방울 노치 디스플레이와 1천300만·500만 화소 후면 듀얼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밀레니얼·Z세대 소비자를 겨냥해 주요 멀티미디어 기능을 탑재하면서 가격 대비 성능을 높였다.
무신사는 갤럭시M20 출시와 함께 키르시(핑크 색상), 비바스튜디오(블랙 색상), 크리틱(퍼플 색상), 마크 곤잘레스(옐로우 색상) 등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한 스페셜 굿즈 패키지도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M20 자급제 모델을 자체 운영하는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