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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DJI, 더 강해진 'M200 V2' 시리즈 공개

비행 성능, 전방위로 업그레이드돼…

사진=DJI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드론 기업 DJI가 지난 21일 'M(Matrice) 200 V2 시리즈' 드론 신제품을 출시했다. 2세대 M200 시리즈 드론은 전작의 바디 설계와 운영 설치 및 맞춤형 기능 특징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동시에 비행 성능이 전방위로 업그레이드돼 더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비행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이 DJI의 설명이다.      

M200 V2 시리즈의 비행 플랫폼은 전작의 바디 설계와 내구성 강점을 가지면서 제어 성능은 높였다.오큐싱크(OcuSync) 2.0을 통해 8km 사진 전송 거리를 돌파했으며 2.4GHz와 5.8GHz 두 통신 주파수 사이의 자동 선택과 치환, 및 전파방해 차단 성능이 개선됐다.      

M200 V2 시리즈가 탑재한 타임싱크(TimeSync) 기능은 비행의 정밀도와 신뢰성을 높였으며 비행 제어, 카메라, GPS 모듈, RTK 모듈, 그리고 CMOS 카메라 렌즈 중심점 위치 및 안테나 중심점 위치 보완을 통해 임무 중 보다 정확한 위치 정보 감지가 가능해졌다.   

자가발열 기능을 가진 듀얼 배터리 시스템을 갖춰 저온 환경에서도 자동으로 온도를 높일 수 있다. 영하 20도 혹은 영상 50도 환경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으며 배터리 지속 시간이 38분에 이른다.      

자동 회피 능력을 갖고 있으며 업그레이드된 플라이트오토노미(FlightAutonomy) 시스템을 전방 시야 및 하방 시야 센서와 결합해 스스로 장애물을 감지하고 회피할 수 있다. 멈추거나 복잡한 환경에서 안전한 비행도 가능케 한다. 동시에 바디의 상부와 하부에 각각 야간 비행등을 갖춰 야간 지표 비행 플랫폼 위치에 따라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다.    

이외 데이터 보안 성능도 높였다. AES-256 암호화 기술을 채용해 각 산업의 사용자들의 데이터 접근 제한이 강해졌으며 핵심 정보의 보안을 보장해준다. 데이터 수집과 저송, 저장이 더 안전해지고 하드웨어 상에서 데이터가 유출될 위험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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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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