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샤오미의 생태계 기업인 나노리프(Nanoleaf)가 벽에 설치할 수 있는 스마트 조명 패널을 선보였다. 벽에 걸면 음성제어를 통해 여러가지 색을 보여준다.
샤오미와 생태계 기업의 제품이 판매되는 샤오미여우핀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 제품은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일종의 셀프 인테리어 실내 장식으로서 조명 기능을 한다. 음악에 맞춰 빛이 바뀌기도 하며 총 4개의 모듈이 한 셋트로 구성됐다.
판매 가격은 499위안(약 8만 3천 원) 이다.
삼각형 모듈화 설계를 통해 마치 조립 완구처럼 여러가지 모양을 만들어낼 수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바꾸면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
조명은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조율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색 온도를 변경하거나 휘도를 낮출 수도 있다.
설치도 비교적 간단하며 색 온도 조절 등을 통해 하나의 패널이 약 1600만 개의 색채를 띌 수 있다.
이 제품은 코어텍스(Cortex) M4 프로세서를 채용했다. 목소리 혹은 음악 신호를 전송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반응해 새로운 경험을 가져다준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