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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LG유플러스, '서피스 프로 LTE' 국내 첫 출시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LG유플러스와 함께 ‘서피스 프로 LTE’를 국내 최초로 1일 출시했다. 

서피스 프로 LTE는 퀄컴 스냅드래곤 X16 모뎀 칩과 20개 주파수 밴드 지원으로 전 세계 어디서나 LTE-A, LTE 및 3G 통신망 연결이 가능하다. 또, 최고 450Mbps의 다운로드 속도와 윈도우 프로의 최신 보안 기능을 활용해 빠르고 안전한 네트워크 접속을 보장한다.

서피스 프로 LTE는 7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 기반 4GB 램과 128GB SSD 모델과 8GB램과 256GB SDD모델로 출시된다. 두 모델 모두 고해상도 12.3인치 픽셀센스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특히, 다양한 업무 환경을 구현한다. 이 제품은 서피스 펜을 이용해 오피스 365를 포함한 포토샵이나 일러스트, 디지털 잉킹 등을 갖췄다. 무게는 812g에 슬림한 디자인으로 휴대가 편리하고, 팬리스 설계로 소음을 최소화했다.

이밖에도 서피스 프로 LTE는 윈도우 헬로 기능으로 빠르고 안전한 안면 인식 로그인이 가능하다. USB 3.0포트, 외부 모니터에 랩탑을 연결할 수 있는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와 서피스 전용 충전 케이블 서피스 커넥트 포트 등도 탑재됐다.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최근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라 유연·탄력 근무 시스템에 적합한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게 통신망 연결이 가능한 서피스 프로 LTE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서피스 프로 LTE는 오늘부터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 직영몰 유플러스샵(U+Shop)에서 살 수 있다. 128GB 모델은 144만원, 256GB모델은 178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LG유플러스의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88' 요금제를 선택하면 서피스 프로 LTE의 월정액 요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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