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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잡지판 넷플릭스 사들여

디지털 잡지 플랫폼 텍스처 인수

텍스처 아이폰 앱 화면.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애플이 디지털 잡지 플랫폼 텍스처를 인수하며 애플 뉴스를 한층 보강한다. 애플은 12일(현지시간) 뉴스룸을 통해 “텍스처를 인수했다”라고 밝혔다.

애플 에디 큐 인터넷·소프트웨어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믿을만한 언론사로부터 제공된 양질의 기사를 아름답게 디자인해 이용자들에게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텍스처는 넷플릭스와 운영되는 방식이 같다. 한 달에 9.9달러(약 1만1천원)를 내면 내셔널지오그래픽, 빌보드, 뉴스위크, 포춘 등 잡지 약 2백여개를 온라인에서 무제한 볼 수 있다.

애플 측은 텍스처가 애플 뉴스에 어떤 방식으로 통합될 것인지는 말하지 않았다. 또 인수 조건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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