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굿 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총 6개 제품군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JIDPO)가 주최하며 195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60년을 맞은 디자인 공모전이다. 수상은 제품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수상작에는 ‘지마크’가 부여된다. 올해 굿 디자인 어워드에는 세계 각국에서 총 4천495점이 출품되었다.
니콘은 DSLR 카메라인 D850과 D7500, 키미션 360/170/80 등 액션캠 키미션 시리즈, 쌍안경 2종 등을 출품해 총 6종의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 D850은 고해상도와 뛰어난 고속 촬영 성능을 갖춘 차세대 고해상도 FX 포맷 DSLR 카메라이며 D7500은 고화질과 고성능을 실현한 DX 포맷 DSLR 카메라다.
키미션 시리즈는 2016년 출시된 니콘 첫 액션캠 제품군으로 키미션 360, 키미션 170, 키미션 80 총 세 가지로 구성됐다. 이 중 키미션 360은 ‘TIPA 어워드 2017’과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