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나이언틱과 포켓몬코리아가 세븐일레븐·롯데리아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3일 공식으로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 내 포켓스톱이 총 1만 159개, 체육관은 1천50개 늘어났다.
국내 편의점 업계 3위 업체인 세븐일레븐이 포켓몬과 제휴를 맺고 전국 매장 8천500개를 포켓스톱과 체육관으로 운영한다는 사실은 지난 18일 미리 유출된 적이 있다.
(주)롯데리아 역시 한 발 앞선 22일 롯데리아(패스트푸드), 엔제리너스(커피전문점), TGI프라이데이(패밀리 레스토랑), 크리스피도넛, 나뚜루팝, 빌라드샬롯, 더푸드하우스 등 전국 2천709개 점포를 포켓스톱과 체육관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켓스톱에서는 포켓몬고를 즐기는데 꼭 필요한 몬스터볼, 수퍼볼과 포켓몬을 보다 쉽게 잡을 수 있는 라즈열매, 나나열매, 파인열매 등 아이템이 주어진다.
나이언틱과 포켓몬코리아는 “대도시 위주로 몰려있던 포켓스톱과 체육관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혜택의 폭을 넓혔다. 앞으로도 파트너십을 확대해 지역에 상관없이 모든 이용자가 포켓몬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