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야마하뮤직코리아가 오는 22일부터 5월 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윤보선 고택 일대에서 펼쳐지는 ‘제20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SSF)’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는 서울을 세계적인 음악 도시로 알리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된 국내 대표 클래식 음악 축제다. ‘음악을 통한 우정’이라는 모토 아래 실내악의 대중화를 이끌며,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 행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축제의 성공 이후 지역별 실내악 축제도 활발히 생겨나며 국내 클래식 음악 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이번 축제는 ‘20 Candles’를 주제로, 지난 20년의 역사를 조명하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제1·2회 축제에서 연주되었던 곡들을 다시 만날 수 있는 무대 ▲작품 번호(Opus) 20번으로만 구성된 공연 ▲작곡가들의 20대 시절 작품을 20대 연주자들이 연주하는 특별 무대 등 축제 자체의 역사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더욱 뜻깊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2007년부터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의 공식 협찬사로 함께하며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에게 최상의 악기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야마하의 플래그십 콘서트 그랜드 피아노 ‘CFX’와 뵈젠도르퍼의 한정판 모델 ‘카멜리아 그랜드 피아노 컬렉터 에디션’을 지원하며, 연주자들이 최상의 무대를 펼칠 수 있도록 전문 조율 서비스를 제공한다.
야마하 플래그십 콘서트 그랜드 피아노 ‘CFX’는 반세기 이상 연구와 조율을 거쳐 탄생한 최고급 악기로, 엄선된 목재와 정교한 장인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깊고 풍부한 울림, 섬세한 터치감, 우아한 음색은 피아니스트가 음악적 표현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세계적인 명품 피아노 브랜드 뵈젠도르퍼의 ‘카멜리아 그랜드 피아노 컬렉터 에디션’은 예술성과 희소성을 모두 갖춘 특별한 모델이다. 피아노 뚜껑 안쪽 면에는 붉은색과 분홍색이 어우러진 화려한 카멜리아 꽃잎 장식이 새겨져 있으며, 이는 단풍나무 재질의 따뜻한 질감과 조화를 이루어 우아함을 극대화한다. 세계적으로 단 18대만 제작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각 모델에는 고유의 일련번호가 새겨진 황동 엠블럼이 부착되어 있다.
타다 히로시(Tada Hiroshi) 야마하뮤직코리아 사업기획그룹 부장은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가 2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에 공식 협찬사로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야마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에게 최상의 악기와 연주 환경을 제공하며, 음악의 감동을 더욱 깊이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