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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전문가 목공용 원형 샌더·트리머 신제품 3종 발매

원형 샌더 2종은 균형 잡힌 디자인으로 안정적인 조작 가능

보쉬 유선 원형 샌더 'GEX 125' (사진=보쉬)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작업을 돕는 전문가 목공용 전동공구로 원형 샌더 ‘GEX 185-LI’와 ‘GEX 125’, 충전 루터(트리머) ‘GKF 18V-8 Professional’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충전 원형 샌더 ‘GEX 185-LI’은 배터리 장착시 무게중심을 고려한 이상적인 제품 설계로, 샌딩 작업 중 기울어짐을 방지하고 균형 잡힌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진동 속도를 최대 2.2m/s2로 최소화하여 팔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최대 40분의 작동 시간을 제공하는 고효율 브러시리스 모터가 장착돼 있으며, 작동 내내 일정한 속도를 유지해 유선 샌더와 동급의 높은 제거율을 구현했다. 가로 세로 높이 153mm x 123mm x 134mm의 컴팩트한 제품 크기와 직관적인 스위치 배치로 사용자가 편리한 조작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유선 원형 샌더 ‘GEX 125’은 강력한 290W 모터로 높은 제거율을 발휘해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3.8m/s2의 낮은 진동 속도로 작업 중 손 피로도와 저림 현상을 줄여주며, 균형 잡힌 디자인으로 쉽고 안정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제품 본체와 샌딩 패드는 내구성이 우수해 제품 수명이 길며, 샌딩 속도 조절 기능으로 작업물 손상 위험을 감소하면서 조작성이 뛰어나다.

‘GEX 185-LI’와 ‘GEX 125’ 두 제품 모두 보쉬의 클릭 앤 클린(Click & Clean) 더스트 시스템으로 간편하게 먼지 배출 백과 연결해 효율적인 집진 관리가 가능하다.

충전 루터 ‘GKF 18V-8’은 최대 1,000W의 강력한 출력과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고난이도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제품 상단의 무게중심을 최소화해 제품 안정성을 높였다. 별도의 도구 없이 비트를 교체할 수 있는 핸즈프리 스핀들락 기능을 통해 편의성을 향상했다. 

다양한 안전 기능으로 공구를 떨어뜨리면 자동으로 작동이 멈추는 ‘추락 감지’, 속도가 서서히 증가하는 ‘소프트 스타트’, 작동 중지 시 빠르게 멈추는 ‘모터 브레이크’, 전력 공급이 일시적으로 차단됐을 때 공구의 자동 재시작을 방지하는 ‘재시작 보호 기능’ 등이 탑재돼 있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한다.

이번 신제품은 다양한 액세서리와 폭넓은 호환성을 지원한다. 공구가 수직으로 이동할 수 있게 도와주는 ‘TE600 플런지 베이스’와 다양한 도구와 액세서리를 연결해주는 ‘FSN OFA’ 액세서리 사용 시 FSN 가이드레일과 호환이 가능하며, 정확한 직선 절단 작업을 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작업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상단/홈 및 엣지 라우팅 집진 어댑터’가 기본 구성에 포함돼 있어 효율적인 집진이 가능하다.

보쉬 전동공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3종은 목공 작업을 하는 작업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출시했다”며, “특히 ‘GKF 18V-8’은 수평 라우팅 작업 시 손바닥이 윤곽에 맞게 설계되어 있어, 뛰어난 제어력을 제공한다는 점이 강점이다”고 말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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