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커세어의 산하 브랜드이자 스트리머,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선두 업체인 엘가토는 세계 최대 전문 AV 기술 및 방송 전시회인 ‘ISE 2025’에서 자사의 ‘스트림덱 스튜디오(Stream Deck Studio)’로 ‘최고 제품상(Best of Show)’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트림덱 스튜디오’는 라이브 제작 컨트롤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방송 업계에서 더 높은 효율성과 편의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줄리안 페스트(Julian Fest) 엘가토 제너럴 매니저는 “이번 수상은 ‘스트림덱 스튜디오’가 방송 제작 워크플로우에 미치는 영향력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심층적인 커스터마이징 기능과 매끄러운 소프트웨어 통합을 통해 방송 제작자들이 더욱 유연하고 정밀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트림덱 스튜디오’는 전문 방송 소프트웨어의 선구자인 ‘비트포커스(Bitfocus)와 협업해 개발된 제품으로, 32개의 LCD 컨트롤 키와 로터리 인코더를 갖춘 하드웨어 컨트롤러에 버튼(Buttons) 소프트웨어의 강력한 기능을 결합한 라이브 프로덕션 컨트롤 솔루션이다. 확장 가능하고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최신IP 기반 워크플로우를 적용해 복잡한 방송 제작 환경에서 적은 노력으로 보다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출시된 지 6개월도 채 되지 않은 ‘스트림덱 스튜디오’는 이미 전 세계 방송 제작 환경에서 설정 시간 단축, 오류 최소화, 제어실 운영의 간소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NMOS(Networked Media Open Specifications), 태그 기반 라우팅 및 IP 기반 방송을 지원하여 다양한 제작 환경과 원활하게 통합된다.
엘가토가 ‘ISE 2025에서 ‘최고의 제품상’을 수상한 것은 차세대 라이브 프로덕션의 핵심 도구로 스트림덱 스튜디오’가 자리잡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받은 것이다. 방송 업계가 소프트웨어 중심의 제작 환경으로 전환해 가는 가운데 엘가토는 보다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전문가들의 변화하는 니즈에 발맞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올레 안드레아스 뢰블란(Ole-Andreas Løvland) 비트포커스 CEO는 "성공적인 협업을 실현한 비트포커스 팀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엘가토는 우리의 소프트웨어를 하드웨어에 완벽히 통합하여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탄생시켰다. 처음 선보인 ISE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더욱 영광이며, 방송 업계의 미래를 한 걸음씩 바꿔 나가겠다는 목표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