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오늘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스포츠 경기 촬영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니콘 스포츠 세미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축구, 농구, 배구, 경마 등 4개 종목에서 진행되며, 각 분야 전문 포토그래퍼의 지도 아래 실전 촬영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강의는 서울 이랜드FC, 정관장 프로스포츠단 등에서 공식 포토그래퍼로 활동 중인 김동하 작가와 성우포토 대표이자 경마 전문 포토그래퍼인 이성우 작가가 참여해 현장감 있는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먼저, 축구는 서울 목동종합운동장 인터뷰룸 견학과 함께 역동적인 경기 장면 포착을 위한 원포인트 레슨으로 진행된다. 농구는 선수단 워밍업부터 빠르게 움직이는 실제 경기까지 다양한 각도의 촬영 노하우를, 배구는 충무체육관 내 경기장 견학과 함께 빠른 볼 움직임을 포착하는 기술을 소개한다. 경마의 경우 박진감 넘치는 경마 촬영을 비롯해 렛츠런파크의 핵심 시설인 예시장 전망대와 말발굽을 만드는 장제소 등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특별 공간에서의 체험과 촬영의 기회를 제공한다.
세미나는 오는 3월 1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배구를 시작으로, 15일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경마, 23일에는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농구, 30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축구 순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망원렌즈를 포함한 개인 촬영 장비를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농구, 배구, 축구는 각 5명, 경마는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3월 7일 홈페이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한다.
이주은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부장은 "스포츠 촬영은 순간의 역동성을 포착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전문가의 실전 노하우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평소 스포츠 촬영에 관심이 있던 고객분들이 각 종목별 특성에 맞는 촬영 기법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니콘 유저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