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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큐, 모비우스 게이밍 모니터 'EX251·EX271' 2종 발매

게임 고유의 시각적 스타일에 맞춰 미세한 색상 조정으로 한차원 높은 게이밍 경험 제공

벤큐가 게임 별 미세한 컬러 세팅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 모비우스 EX251와 EX271 2종을 출시했다 (사진=벤큐)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벤큐는 자사의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모비우스(MOBIUZ) 신제품 EX251, EX271 두 제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 EX251, EX271은 FHD(1,920*1,080) IPS 패널과 2.5W 스피커를 탑재하여 게이머들에게 최상의 시청각적 성능과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EX251은 220Hz 주사율을 제공하는 반면 27인치형 EX271은 180Hz를 지원하는 두 제품을 함께 선보이며, 다양한 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선택지를 제공한다.

두 제품은 AMD 프리싱크와 디스플레이HDR 400 인증을 통해 게임 중 화면 찢어짐과 끊김 현상을 방지하면서 99% sRGB 색영역을 지원해 정밀한 색상 재현이 가능하며, 게이머들은 보다 현실감 넘치는 시각적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벤큐의 게임 색상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게임 중심 색상 모드를 제공하고, 게임의 아트 스타일을 기반으로 색상을 조정한다. 수백 개의 게임 연구를 바탕으로 게임 장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공상 과학, 판타지, 리얼리스틱 3가지 모드를 지원하여 게임의 고유한 시각적 효과를 생생하게 재현한다. 

EX251, EX271 모두 혁신적인 디자인과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기능들이 돋보인다. 모비우스 전용 소프트웨어 컬러 셔틀(Color Shuttle)을 통해 벤큐가 제공하는 인기 게임 별 전용 프리셋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영상 지연이나 역잔상, 밝은 부분의 과다한 노출 없이 밝기를 20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라이트 튜너(Light Tuner), 채도를 20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컬러 바이브런스(Color Vibrance)로 본인에게 최적화된 화면의 디테일한 구현이 가능하다.

화이트 색상의 미니멀리스트 디자인으로 우주선 장비에서 영감을 받은 베이스는 모니터의 안정성을 높이고, PS5와 어울리는 세련된 외관을 자랑한다. 또한, 후면에 위치한 입출력 포트와 하단 USB 허브는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배치로 다양한 기기를 동시에 연결하고 시나리오 맵핑(Scenario Mapping) 기능을 통해 각각의 기기에 맞는 설정 값을 저장할 수 있으며, 간단한 조작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상현 벤큐코리아 마케팅 팀장은 “모비우스 신제품 모두 게임의 고유한 미적 디자인에 맞게 디테일하고 풍부한 게이밍 화면을 선사한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디스플레이 HDR 400 인증을 비롯한 동급 대비 정밀한 색상 재현 및 부드러운 게이밍 화면으로 게이머들은 현실감 넘치는 시각적 효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라며 자사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비췄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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