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벤큐가 개발자를 위한 프로그래밍 모니터 라인업 RD 시리즈에 모니터암 일체형 스탠드를 갖춘 32인치 제품, RD320UA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RD320UA는 넓은 워크 스페이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강화된 코딩 모드와 모니터암이 일체화된 프리모션 스탠드, 문헤일로 백라이트를 탑재해 프로그래머들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RD320UA는 모니터암이 일체화된 프리모션 스탠드가 적용된 제품이다. 프리모션 스탠드는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자유로운 모니터 세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상하, 좌우, 전후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모니터 화면의 위치를 더욱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일반 스탠드에 비해 작은 베이스로 데스크 공간 활용성을 높여준다.
벤큐의 RD 시리즈는 모니터 후면에 문헤일로 백라이트를 탑재하여 간접등을 설치하는 공간 또한 절약되는 것이 특징이다. 문헤일로 백라이트는 벤큐의 독자적인 소프트웨어, 디스플레이 파일럿 2(Display Pilot 2)를 활용하면 색온도와 밝기, 라이트 모드를 취향에 따라 편리하게 설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해주는 오토 디밍이 가능하다. 또 모니터가 절전모드여도 라이트를 활성화할 수 있어 보다 감각적인 데스크테리어를 구성할 수 있다.
RD320UA는 32인치에 4K 해상도(3840*2160), 16:9 화면비로 복잡한 코드 작업에 유용한 넓은 화면 공간을 제공하여 프로그래머의 업무 효율을 향상시킨다. 또한 2000:1 명암비로 더 깊은 블랙 색상과 탁월한 시각 성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프로그래머를 위해 설계된 벤큐만의 눈부심 방지, 반사 방지 기술이 적용된 미세 코팅 패널을 사용하여 프로그래머들의 생산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모니터 하단부에는 디스플레이 설정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전원 버튼 · 5방향 컨트롤러 · 기능 키 · 코딩 핫키로 구성된 터치바가 있다. LED 표시등으로는 야간 모드 · 자동 밝기 조절 기능 · 로우 블루라이트 플러스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는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개발자를 위한 프로그래밍 모니터답게 코딩 환경에 최적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었다. 코딩을 위한 맞춤형 컬러 모드인 ‘코딩 모드’는 개발자의 사용 환경에 맞추어 코드 선명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크 테마, 라이트 테마 옵션을 제공한다. RD320UA의 컬러모드는 ‘코딩 모드’ 외에도 Mac 시리즈에서 보는 색감 그대로 볼 수 있는 ‘맥북 모드’, 종이 책을 읽는 것처럼 눈의 피로도를 낮출 수 있는 ‘e-리딩 모드’ 등 다양한 맞춤형 색상을 지원한다. 또한 KVM 기능을 활용하면 하나의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로 두 대 이상의 PC를 제어할 수 있다.
장시간 모니터를 볼 수밖에 없는 개발자에게 가장 필요한, 벤큐 디스플레이의 핵심 기술인 아이케어 기능도 한층 강화되었다. 주변 밝기와 콘텐츠의 밝기를 감지해 자동으로 눈이 가장 편안한 화면을 구현하는 2세대 스마트 밝기 조절 모드와 글로벌 안전 기관 TUV 라인란드에서 인증 받은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기술, 청색광을 차단하는 로우 블루라이트 플러스(Low Blue Light+)와 적녹색약자를 위한 색약 모드를 지원한다. 또한 저조도 환경이나 밤샘 작업이 많은 ‘야행성 프로그래머’를 위해 늦은 밤이나 어두운 공간에서 간편하고 일관성 있게 시력 보호 필터를 제공하는 야간 아이케어 모드 역시 탑재되었다. 오랜 작업에도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멀티 스탠드와 90W 전원 공급이 가능한 USB-C 케이블, 멀티 디스플레이 연결을 더욱 편리하고 깔끔하게 해주는 데이지체인을 지원하는 등, 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