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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큐, 교육박람회서 AI 전자칠판 공개 예정···교육 환경 개선 기대

AI 기반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교육 환경에 혁신적인 변화 제안

벤큐가 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서 AI 전자칠판을 선보인다 (사진=벤큐)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벤큐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해 교육용 전자칠판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엑스포럼과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교육 전문 종합 박람회로, 올해에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특별시교육청 외 16개 시도교육청이 후원한다.

벤큐는 이번 박람회에서 RE04, RE04FV, RM04, RP04 시리즈의 전자칠판을 전시하며, 각 제품군이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과 장점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벤큐 부스는 A홀 F09에 위치해 관람객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다.

벤큐의 이번 박람회 주제는 "AI 전자칠판"으로,  AI 기반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교육 환경에 혁신적인 변화를 제안한다. 특히 텍스트를 다양한 언어로 실시간 번역하거나 번역된 내용을 원어민 발음으로 들려주는 TTS(Text to Speech, 음성 합성) 기능, 이미지 속 텍스트를 수정 가능한 텍스트 형식으로 변환하는 OCR 기능 등 교사와 학생들에게 유용한 도구를 제공한다.

여기에 구글 인증 제품으로 구글 드라이브, 구글 미트와 같은 응용 프로그램을 원활히 사용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를 통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여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최대 200장의 PDF 파일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옥타코어 CPU와 Fine IR 기술로 매끄럽고 정교한 판서 작업을 지원하며, 벤큐의 판서 프로그램 이지라이트6(EZwrite6)는 다양한 판서 도구와 템플릿을 제공하여 다채로운 수업 환경을 지원한다. 수업 녹화와 원격 수업 기능, QR코드를 통한 실시간 공유 기능으로 비대면 교육 환경에서도 높은 활용성을 자랑한다.

금번 전시회에 선보이는 각 제품의 시리즈는 앞서 말한 특징 외에 고유의 차별화된 특징을 갖고 있다. RE04 시리즈는 SD카드 슬롯을 추가로 제공하여 최대 512GB 용량의 SD카드를 지원하며, 기본 저장장치의 용량 제약을 극복한다. RE04FV 시리즈는 98인치 대화면 모델을 포함하며 내장 카메라와 NFC카드 인식 기능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성을 극대화한다. RM04 시리즈는 국내 최초로 구글 정식 인증을 받은 전자칠판으로 학습과 협업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RP04 시리즈는 에어이오나이저를 활용한 공기 정화 기능과 공기질 모니터링 센서를 탑재하여 교실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8개의 마이크 어레이와 2.1채널 스피커를 통해 최적의 오디오 환경도 제공한다.

소윤석 벤큐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벤큐 전자칠판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벤큐의 전자칠판이 학원 및 사교육 시장뿐 아니라 공교육 시장에서도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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