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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뮤직, 피아니스트 '아오야기 스스무' 마스터클래스 개최

아오야기 스스무 교수 연주 30분과 마스터클래스 2시간으로 프로그램 구성

아오야기 스스무 마스터클래스 포스터 (사진=야마하뮤직코리아)

(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오는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예술고등학교 연주홀과 서울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세계적 피아니스트 아오야기 스스무의 마스터클래스를 주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피아노를 전공하는 학생들과 음악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학습과 영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오야기 스스무는 일본의 저명한 피아니스트로, 현재 도쿄예술대학 교수이자 다카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한,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프레미오 하엔 콩쿠르 및 알프레도 카셀라 콩쿠르 우승, 롱티보 크레스팽 콩쿠르 입상 등 세계적인 대회에서 다수의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총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아오야기 교수의 연주로 시작된다. 약 30분간 진행될 그의 연주는 참가자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깊이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마스터클래스에서는 각 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아오야기 교수와 함께 일대일 세션을 통해 연주를 지도받게 되며, 한 학생당 40분씩 진행된다.

행사에서 사용되는 피아노는 야마하의 대표 콘서트 그랜드피아노 ‘CFX’ 모델이다. ‘CFX’는 야마하의 기술력이 집약된 모델로,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음색을 자랑한다. 특히 대형 콘서트홀에서도 명확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해 연주자의 표현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피아노 전공생과 음악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중·고등학생, 그리고 국제 콩쿠르를 준비 중인 피아니스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전문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청강은 무료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츠치자와 나오토 (Tsuchizawa Naoto) 야마하뮤직코리아 사업기획그룹 부장은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피아노를 사랑하는 학생들과 연주자들이 세계적인 거장의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면서, “많은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음악적 성장과 영감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