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돌비 래버러토리스(이하 돌비)가 을사년 새해 극장가를 사로잡을 1월 개봉작 다섯 편 '더 퍼스트 슬램덩크',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확장판', '스즈메의 문단속', '도어즈', '검은 수녀들'을 소개한다고 8일 밝혔다.
농구 열풍을 일으켰던 스포츠 애니메이션부터 오컬트 호러 영화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구성된 이번 상영작은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마치 영화 속 장면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생생한 비주얼과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4일에는 2023년 개봉하고 국내에서 누적 관객 489만 명을 기록한 농구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2주년을 기념해 재개봉한다.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 열정 그리고 도전을 그린 영화다. 청춘들이 코트 위에서 펼치는 역동적인 경기 장면과 섬세한 감정이 돌비 비전의 생동감 넘치는 색상으로 구현된다. 또한, 선수들이 코트 위를 질주하며 내는 경기 음향과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OST는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 공간감이 더해져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농구 경기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8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확장판'을 ‘해피 뉴 돌비 기획전’을 통해 단 일주일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2021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미공개 장면이 추가돼 다시 한번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 명의 역대 스파이더맨이 한자리에 모여 펼치는 특별한 호흡은 돌비 비전의 풍부한 디테일로 선명하게 전달되며, 멀티버스에서 펼치는 다채로운 액션의 사운드는 돌비 애트모스로 한층 깊이감이 더해져 긴박감을 극대화한다.
15일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1위를 기록한 '스즈메의 문단속' 또한 ‘해피 뉴 돌비 기획전’으로 일주일간 재개봉한다.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다. 규슈, 시코쿠, 고베, 도쿄 등 일본 전역을 아우르는 배경은 돌비 비전으로 한층 화려하고 압도적인 영상미를 선사한다. 또한, 재난을 발생시키는 ‘미미즈’를 막기 위한 격렬한 액션은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로 휘몰아치며 다가오는 재난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한다.
23일 '도어즈'가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다. 1960년대의 끝자락, 혁신적인 음악으로 록의 역사를 새로 쓴 밴드 ‘도어즈(The Doors)’와 그 중심의 전설적 프론트맨 짐 모리슨의 폭발적인 무대와 매혹적인 뒷이야기를 담았다. 짐 모리슨과 밴드의 생동감 넘치고 혁명적인 록 음악은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 풍성한 사운드 레이어로 전달돼 화려한 록 공연 무대 위로 관객을 안내한다.
24일에는 송혜교, 전여빈의 신선한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검은 수녀들'이 개봉한다.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유니아’ 역으로 돌아온 송혜교와 ‘미카엘라’ 역의 전여빈이 펼칠 새로운 연기 호흡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소년을 구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과정에서의 서스펜스는 돌비 애트모스의 선명한 사운드를 통해 더욱 고조된다.
전 세계 14개 국가에서 29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돌비 시네마는 수십억 단위의 컬러 팔레트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스크린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모든 방향에서 관객을 감싸는 듯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술을 결합해 모든 장르에 걸쳐 차원이 다른 시네마 경험을 선사한다. 2020년 7월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국내 1호점을 공식 개관했으며 안성스타필드점,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대구신세계점, 수원AK플라자점, 송도점, 하남스타필드점 등 총 8개의 돌비 시네마를 국내에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