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파사: 라이온 킹>, <하얼빈>, <시빌 워: 분열의 시대> 등 연말 극장가 책임질 라인업
(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돌비 래버러토리스(이하 돌비)가 연말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12월 개봉작 세 편 '무파사: 라이온 킹', '하얼빈', '시빌 워: 분열의 시대'를 소개한다고 10일 밝혔다.
디즈니의 라이브 액션부터 A24의 유니크한 전쟁 영화까지, 역동적인 서사로 강렬한 여운을 선사할 라인업으로 구성된 이번 상영작은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생생한 비주얼과 다이내믹한 사운드로 더욱 몰입감 넘치게 만나볼 수 있다.
18일 디즈니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의 탄생 30주년 기념작이자 '라이온 킹'(2019)의 프리퀄 영화 '무파사: 라이온 킹'이 개봉한다. 아프리카 초원의 전경과 동물들의 털 한 올까지의 디테일이 돌비 비전의 풍부한 색감으로 구현돼 황홀한 비주얼을 선사한다. 또한, '모아나', '엔칸토: 마법의 세계'의 명곡을 탄생시킨 린-마누엘 미란다 음악감독이 완성한 OST는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 깊이감과 공간감이 더해져 자연의 광활함과 생명력을 강조해 감동을 배가시킨다. '무파사: 라이온 킹' 돌비 시네마 관객 대상으로 메가박스는 돌비 시네마 포스터를 선착순 증정하는 굿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24일에는 기존 역사책이나 매체에서 다뤘던 의사 또는 투사로서의 안중근이 아닌, 장군 안중근에 초점을 맞춘 영화 '하얼빈'이 개봉한다. 관객들은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를 통해 긴박감과 몰입감이 극대화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하얼빈을 향한 독립군들의 뜨거운 여정 속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31일에는 할리우드 제작사 A24 최초의 블록버스터 '시빌 워: 분열의 시대'가 개봉한다. 극단적 분열로 나뉜 세상, 역사상 최악의 미국 내전 한복판에서 숨막히는 전쟁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붉게 물든 하늘 아래 전투 헬기, 불길과 화염에 휩싸여 폐허가 된 도시의 강렬한 비주얼은 돌비 비전의 선명한 스크린으로 구현돼 전쟁의 참혹함을 극대화한다. 한편, 도심 한복판에서 전개되는 전투 장면들은 돌비 애트모스의 공간감 넘치는 사운드로 현장감이 더해져 전쟁의 공포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전 세계 14개 국가에서 29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돌비 시네마는 수십억 단위의 컬러 팔레트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스크린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모든 방향에서 관객을 감싸는 듯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술을 결합해 모든 장르에 걸쳐 차원이 다른 시네마 경험을 선사한다. 2020년 7월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국내 1호점을 공식 개관했으며 안성스타필드점,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대구신세계점, 수원AK플라자점, 송도점, 하남스타필드점 등 총 8개의 돌비 시네마를 국내에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