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변상해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지난 11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나눔대상’ 시상식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변상해 교수는 한국청소년보호재단 소속의 일원으로 강남·송파구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해 개인 상담과 집단 상담을 진행해왔다.
이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에 무료공부방과 무료급식소와 청소년상담소를 개소, 자부담으로 가정형편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 있다.
고양시청 인가를 받아 행복한지역아동센터로 전환한 후에는 외국인 근로자 가정의 다문화 아이들과 지역 결손가정의 물질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국청소년보호재단 이사장, 법무부 교정위원 중앙협의회 부회장과 서울청연합회 수석부회장, 서울구치소 교정협의회 회장 겸 국군교도소 교정협의회 부회장 등으로 20년째 수용자들에게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다.
인성교육과 문화공연(약 80회)을 꾸준히 진행해 온 변 교수는, 교도소에 얼음 생수(약 30만 병)와 음료 냉장고 52대를 기부하며 자신의 가르침을 몸소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수용자 돌보미 단장으로 봉사하면서 선진 교정 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022년 교정의 날을 맞아 국방부장관상을 받았다. 더불어 교육부장관, 경기도 교육감, 법무부 연수원장 등으로부터 표창과 감사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