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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2024 위드 스테이지 앤드 성료

전국 음악창작소 협력 통해 16개 지역 인디 뮤지션 16팀 뜨거운 무대 선보여

2024 위드 스테이지 앤드 공연(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CKL스테이지 기획공연 시리즈 ‘2024년 위드 스테이지 앤드 CKL(2024 WITH STAGE & CKL)’이 지난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열렸다.

올해 4년차를 맞은 위드 스테이지 앤드는 국내 ESG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콘진원의 대중문화예술 전용 공연장 ‘CKL스테이지’가 제작 및 기획하는 음악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전국 음악창작소와 협력해 16개 지역의 인디 뮤지션 16팀을 섭외했으며, 이를 통해 무대가 필요한 아티스트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했다. 뮤지션들은 지역과 장르를 넘어, 음악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첫날에는 포크, 시스팝, 인디록 위주의 공연으로 ▲심나영밴드(전북) ▲선요(충북(충주)) ▲산만한시선(인천) ▲안은선(세종) ▲오아(충남) ▲모커(대구) ▲시호(경기(구리)) ▲집시유랑단(전남) 등 지역 음악창작소 뮤지션 8팀과 지역 음악창작소 지원 뮤지션이자 포크의 여제 ▲장필순이 나서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2024 위드 스테이지 앤드 공연을 마치고 참가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둘째 날에는 힙합, 프로그레시브, 하드록, 레트로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 음악창작소 뮤지션 8팀 ▲제4집단(광주) ▲혜온(경남) ▲감귤서리단(제주) ▲서울부인(부산) ▲실리그린(대전) ▲빈세진(울산) ▲정강이(강원) ▲레트로폴리탄(경북)의 공연과 신스팝의 제왕 ▲김현철이 축하무대를 통해 자리를 빛냈다.

CKL스테이지는 2015년 개관 이후 위드 스테이지 앤드를 통해 뮤지션에게 다양한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 관객에게는 무료 공연을 통해 음악이 주는 감동과 위로를 선사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CKL스테이지는 국내 대중문화예술 창작 공연 장르의 다양성을 넓히며, 공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K-콘텐츠의 활성화와 ESG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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