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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조류 전문가와 함께 겨울 철새 촬영 실습 세미나 개최

12월 21일 낙동강 하구 에코센터서 강연 및 견학, 철새 촬영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니콘이미징코리아가 겨울 철새 촬영 실습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니콘이미징코리아)

(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오는 12월 21일 부산시 사하구에 위치한 낙동강 하구 에코센터에서 ‘조류촬영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철새를 보존하고 사진으로 기록하는 문화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세미나는 겨울철새 등 조류 촬영에 관심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오후 1시부터 약 4시간 동안 낙동강 하구 에코센터를 탐방하고 철새에 대해 배우게 된다. 이 자리에서는 낙동강 하구 에코센터 이원호 조류학 박사와 야생조류 전문 사진가 이장희 작가의 특강과 함께 센터 탐방 및 조류를 촬영해보는 실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를 원할 경우 11월 26일부터 12월 9일까지 니콘이미징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총 25명을 모집하며, 당첨자는 12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이번 세미나 참가자들에게 조류 촬영을 위한 도서 ‘니콘 필드 촬영 가이드’를 전원 증정할 예정이다. ‘필드 촬영 가이드’는 야생 조류 촬영 전문가이자 니콘스쿨 강사인 이장희 작가가 집필하고 니콘이 발간한 가이드북으로, 국내에서 관찰 가능한 여러 맹금류의 종류와 특성을 소개하고 니콘 카메라를 활용한 조류 촬영 노하우와 렌즈 활용법 등을 담아냈다.

이주은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부장은 “조류촬영의 경우 카메라와 렌즈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실전에 도움이 되는 도서나 강의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며 “이번 세미나가 조류촬영 마니아층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지난 2022년에 한국 전통 매사냥 촬영 세미나를 진행해 전통문화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독려했으며, 지난해에는 니콘 조류 촬영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또한 올해는 고창 갯벌 빅버드 레이스를 후원하는 등 조류 생태와 관련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