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다이슨이 기존보다 더 많은 이산화질소(NO₂)를 제거할 수 있는 K-카본 필터를 새롭게 탑재한 ‘다이슨 휴미디파이+쿨 가습 공기청정기 PH2 De-Nox’를 국내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의 피부는 끊임없이 다양한 환경적 자극에 노출된다. 피부의 최상층인 각질층은 피부의 보호 장벽 역할을 하는데, 외부 물질이 몸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는 동시에 피부 세포 내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다. 특히, 건조한 공기로 인한 피부 탈수는 세라마이드의 균열로 이어지고, 피부에서 수분이 쉽게 증발하는 경피수분손실을 촉발한다. 또한, 이러한 과정이 반복될 경우, 수분을 유지하기 어려운 피부의 구조로 변하게 된다.
따라서, 환절기에는 공기를 위생적으로 가습하는 ‘다이슨 휴미디파이+쿨 가습 공기청정기 PH2 De-Nox’로 적정 습도를 관리하는 것이 피부 관리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의 연구에 따르면, ‘다이슨 휴미디파이+쿨 포름알데히드 가습 공기청정기’ 사용 후, 3시간 동안 피부 보습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조한 대기 환경에 노출되었던 피부일수록 이러한 효과가 두드러졌다. 또한, 제품 사용 3시간 동안 피부의 수분 함량과 각질층 두께가 증가해 피부 보습이 향상되었다.
‘다이슨 휴미디파이+쿨 가습 공기청정기 PH2 De-Nox’에 적용된 다이슨 에어 멀티플라이어 테크놀로지는 정화되고 가습된 공기를 실내 전체에 분사하고 순환시킨다. 또한, 효율적인 물 관리 시스템과 5리터 탱크가 탑재되어 물을 자주 보충하지 않고도 최대 36시간 동안 위생적으로 가습할 수 있다.
낮은 습도로 인한 피부 건조는 즉각적으로 느껴지지만, 대기 오염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장기적으로 나타난다. 국제학술지인 미국피부과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에 따르면, 미세먼지 오염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아토피성 피부염(AD, atopic dermatitis)을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미세먼지 농도가 1ug/m3 만 상승하더라도 아토피성 피부염 발병률이 약 4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이슨의 ‘세계 공기질 커넥티드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은 1년 중 절반 가량의 기간 동안 월 평 실내 초미세먼지 수치가 실외보다 높다. 특히, 조리와 같은 일상적 활동이나 차량 배기가스에서 발생해 실내로 유입되는 이산화질소(NO2)는 습진 및 피부염과 같은 기존 피부 질환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5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다이슨 휴미디파이+쿨 가습 공기청정기 PH2 De-Nox’는 효과적인 오염 물질 제거와 공기 질 관리를 제공한다. 기존 ‘다이슨 휴미디파이+쿨 포름알데히드 가습 공기청정기’의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더 많은 이산화질소(NO₂)를 제거1할 수 있는 K-카본 필터를 새롭게 탑재했다. K-카본 필터는 탄산칼륨(K₂CO₃)이 포함되어 흔한 가정 내 오염 물질이자 잠재적 유해 물질인 이산화질소(NO2)를 50% 더 많이 제거해준다.
이와 더불어, ‘다이슨 휴미디파이+쿨 가습 공기청정기 PH2 De-Nox’에는 헤파(HEPA) H13등급을 충족하는 필터도 탑재되어 있다. 헤파 필터는 0.1마이크론만큼 작은 초미세먼지를 99.95% 제거하고 냄새와 가스를 없애주며 포름알데히드를 지속적으로 감지하고 파괴한다. 제품의 LCD 화면과 MyDyson 앱에서 헤파 필터와 K-카본 필터의 교체 시기를 알려줘, 필터를 쉽고 빠르게 교체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다이슨 휴미디파이+쿨 가습 공기청정기 PH2 De-Nox는 화이트/골드와 니켈/골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소비자가격은 129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