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벤큐는 9월 23일, 자사 4K 게이밍 레이저 빔프로젝터 TK710과 단초점 모델 TK710STi를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벤큐 TK710, TK710STi는 벤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3세대 레이저광원 기술을 활용한 4K 게이밍 레이저 빔프로젝터 제품으로 벤큐의; 3세대 레이저 광원, 0.65인치 싱글 DMD 칩셋을 탑재한 3,200안시루멘급 밝기를 갖춘 제품이다. 4K UHD(3840x2160) 해상도를 지원하며, 600,000:1 명암비와 240Hz의 주사율(FHD기준)을 구현한다.
HDR-PRO 기술을 탑재하여 게이밍 빔프로젝터 답게 게임 장르별 이미지 프리셋을 제공하며 다양한 게임 콘솔기기에도 손쉽게 연결 및 활용이 가능하다. PS, Xbox, 닌텐도 스위치와 같은 게임 콘솔이나 PC를 연결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며, 최대 240Hz의 주사율과 4.16ms의 빠른 인풋랙을 지원한다.
여기에 TK710은 수직 렌즈시프트를 지원하여 빔프로젝터 설치를 더욱 용이하게 만들었으며 TK710STi 모델의 경우 단초점을 채택하여 두 모델 모두 빔프로젝터 설치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설치가 용의할 수 있도록 설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번 출시에 발 맞추어 벤큐에서는 출시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기본 동글이 탑재 되어 있지 않은 TK710은 안드로이드 TV를 지원하는 OTT 동글(호매틱스 동글G 4K HDR)을 증정하며 기본 동글이 탑재된 TK710STi의 경우 10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함께 증정한다.
조정환 벤큐코리아 빔프로젝터 담당 부장은 “TK710, TK710STi는 전작 TK700시리즈의 명성을 잇는 4K 게이밍 빔프로젝터”라며, “특히 이번 모델부터 적용되는 벤큐의 3세대 레이저 광원을 소비자 분들께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