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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최다 1천 건 러닝 인증···'2024 당근 레이스' 축제 한창

매일 평균 700건씩 러닝 기록 인증샷···15일까지 선착순 총 1만명까지 챌린지 진행

전 국민 러닝 챌린지 ‘2024 당근 레이스’ 축제가 한창이다(사진=당근).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2024 당근 레이스’가 한창인 가운데, 일 최다 1천여건, 하루 평균 7백여 건의 러닝 기록 인증 행렬이 이어지며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9월 3일 본격 개최한 ‘2024 당근 레이스’가 일주일차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전국 방방곡곡에서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선착순 총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2024 당근 레이스’는 오픈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사전 일주일 동안 오픈 알림 신청에만 전체 모집 규모의 3배에 가까운 2만 7천명이 몰렸다.

당근 레이스가 시작된 지 일주일이 지난 현재, 전국에서 올라오는 기록 인증샷은 하루 평균 700건에 이를만큼 전국적으로 활발한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하루 최다 인증 수는 1천여건, 지난 주말 동안에만 약 1천9백건에 달하는 인증 기록이 올라오기도 했다.

거리에 따라 총 4개 부문으로 레이스가 운영 중인데, 부문별로는 현재까지 ‘5K런’ 부문이 가장 인기가 높다. 5K런 모임에서는 하루 평균 240여건의 러닝 기록이 업로드되는 등 참여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다음으로 참가율이 높은 ‘10K런’과 ‘2K런’ 부문에서도 하루 평균 170여 건에 달하는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다.

반려견과 함께 달리는 ‘멍멍런’ 부문도 인기다. 거리 제한 없이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듯 참여할 수 있는 이색 레이스로 특별한 기회가 제공되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동네 곳곳을 누비는 ‘러닝 파트너’ 강아지들의 다양한 모습이 실시간으로 공유되며 감동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진겸 당근 그룹플랫폼팀장은 “러너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전 국민 러닝 축제 ‘당근 레이스’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근 모임과 함께 많은 이용자들이 이웃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근 ‘모임’에서 주최하는 이번 당근 레이스 행사는 오는 9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목표 거리에 따라 ‘2K런’, ‘5K런’, ‘7K런’, ‘10K런’과 거리 상관없이 반려견과 함께 달리는 ‘멍멍런’까지 총 다섯 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원하는 종목 모임 방에 입장 후 GPS 앱 기반 러닝 기록과 인증샷을 올려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당근 앱 검색창에 ‘당근 레이스’를 검색하거나 ‘전체 탭 > 이벤트' 배너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각 부문별 최고 기록을 달성한 스피드왕 총 5명에게는 ‘나이키 베이퍼플라이 3’, 기간 내 꾸준히 달린 성실왕 총 5명에게는 ‘뉴발란스 프레쉬폼x 모어 V5’, 그리고 랜덤 추첨을 통해 선발된 행운왕 30명에게는 ‘아디다스 레인레디 러닝 캡’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당첨자는 9월 24일 발표 예정이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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