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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출근길 ‘청렴문화 확산’ 거리 캠페인 실시

부패·공익신고 홍보물 및 청렴 인형 키링 배포··· 청렴문화 확산 동참 당부

제10회 빛가람 청렴문화제 거리 캠페인 현장(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지난 9일 전라남도 나주역에서 제10회 빛가람 청렴문화제 참가의 일환으로 출근길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나주역을 오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패·공익 신고 보호제도를 홍보하고, 지역사회 내 청렴문화를 전파·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부터 전본희 상임감사, 감사실 임직원 등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부패·공익신고 홍보물을 나눠주며 관련 신고 제도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청렴문화 확산 동참을 당부했다. 특히 귀여운 캐릭터가 들어간 ‘청렴 인형 키링(열쇠고리)’을 나눠주면서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반부패·청렴에 대해 가볍고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했다.

콘진원 전본희 상임감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콘진원의 청렴 의지를 시민들에게 직접 전파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고 전했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앞으로도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빛가람 청렴문화제는 전남 지역 행정·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청렴 협의체인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가 주축이 되어 청렴의지를 전파·확산시키고, 청렴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개최하는 지역축제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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