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이스트라 무선 포터블 TV '팔로미': 4kg 무게와 6시간 사용 내장배터리로 실내·캠핑 어디서나 OK 안정적인 삼각 구조와 후면 핸들, 최대 6시간 사용 가능한 내장 배터리···야외, 캠핑에 '최적'

  • 안정감 있는 삼각 형태 구조로 어디에든 쉽게 세워두고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사진=씨넷코리아)

  • 후면에는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핸들을 마련해 여성도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수 있다. (사진=씨넷코리아)

  • 디스플레이는 반사가 없고 밝아 빛이 강한 주간에 야외에서도 얼마든지 볼 수 있다. (사진=씨넷코리아)

  • 야외에서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 (사진=씨넷코리아)

  • 위드미 스탠드에 연결하면 내가 원하는 장소에서 좋아하는 콘텐츠를 마음껏 볼 수 있다. (사진=씨넷코리아)

  • 리모컨에 포함된 데일리 허브 기능으로 자주 사용하는 앱을 등록해두면 콘텐츠를 보는 중에 언제든 열람하고 바로 실행도 시킬 수 있다. (사진=이스트라)

The GOOD 가벼운 무게와 내장 배터리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The BAD 차량용 충전 시거잭은 별도 구매가 필요하다

한줄평 실내부터 캠핑,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포터블 TV

8.5 Overall
  • 가격 9
  • 성능 8.5
  • 휴대성 9
  • 디자인 8.5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포터블 TV는 고정된 위치에서만 시청할 수 있는 기존 TV와 달리 원하는 곳 어디든 이동하면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특히 나들이나 캠핑을 좋아하는 이들이 가을을 눈앞에 두고 하나쯤 구입을 고민하는 게 포터블 TV 장르이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이스트라 팔로미 포터블 24인치 4kg 초경량 무게와 스탠드 없이 어디에나 세울 수 있는 안정적인 삼각 구조 형태, 6시간까지 사용가능한 배터리 등 다양한 매력을 겸비한 제품이다. 이 제품이 가진 특별함을 확인해보기 위해 며칠간 사용해보며 느낀 점을 적어봤다.

안정감 있는 삼각 형태 구조로 어디에든 쉽게 세워두고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사진=씨넷코리아)

■ 감성적인 만족과 사용 편의성까지 챙긴 디자인 

이스트라 팔로미 포터블 24인치 TV는 감성적 디자인이면서 동시에 어디든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까지 놓치지 않았다. 우선 스탠드가 없이도 어느 장소에서나 세워둘 수 있는 삼각 구조 형태 덕분에 공간적 제약이 적고, 화면은 정면에서 시청하기 좋게 약간 올려다보도록 설계됐다. 

후면에는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핸들을 마련해 여성도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수 있다. (사진=씨넷코리아)

여기에 후면에는 손쉽게 제품을 들 수 있게 핸들을 달아 이동이 손쉽다. 무게 또한 4kg 수준으로 초경량을 실현해 여성도 큰 부담 없이 옮길 수 있다. 이 덕분에 방안에서는 책상이나 테이블을 자유롭게 넘나들고, 주방에서 요리를 할 때는 래시피 소개 영상도 볼 수 있다. 별도로 위드미 스탠드를 구입한다면 전원 연결 없이도 침대에 누워 편안하게 영상을 볼 수도 있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는 강점이다. 

디스플레이는 반사가 없고 밝아 빛이 강한 주간에 야외에서도 얼마든지 볼 수 있다. (사진=씨넷코리아)

■ 야외에서 사용하기 좋은 이유?

이스트라 팔로미 포터블 24인치 TV는 스마트 파워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번 완충 시 최대 6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 덕분에 전력 공급을 받을 수 없는 야외나 캠핑장에서 사용하기에도 좋다. 일부 PC 모니터와 무빙 스탠드를 결합해 사용하는 경우는 전원 연결이 필수적이라 이동에 있어 제약이 따르지만 이 제품은 그런 불편이 없다. 그리고 차량용 충전 잭을 따로 준비한다면 12V 시거잭에 연결해서도 사용할 수 있다. 캠핑은 물론이고 차박, 낚시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 빛을 발하는 부분이다. 또한 포터블 TV 전용 케이스를 함께 제공해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어깨에 메고 이동하기도 편하다.

야외에서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 (사진=씨넷코리아)

디스플레이 또한 중요한 부분이다. 빛 반사가 없는 논글레어 스크린은 한눈에 들어오는 24인치 크기에 FHD 해상도를 지원하는데, 햇빛이 밝은 주간에 야외에서도 화면이 잘 보여 무척 만족스럽다. 전면에는 돌비 오디오를 지원하는 사운드바 형태의 크리스탈 클레어 스피커가 자리했다. 영화 콘텐츠는 물론이고 음악 감상용으로도 손색없을 정도로 성능이 좋다. 포트 구성은 USB 2.0 타입-A, HDMI 1.4, 디지털오디오아웃 단자, LAN 포트, AV IN 단자, 전원 단자 구성이다. 이런 덕분야 다양한 디바이스와 연결성도 뛰어나다. 

위드미 스탠드에 연결하면 내가 원하는 장소에서 좋아하는 콘텐츠를 마음껏 볼 수 있다. (사진=씨넷코리아)

■ 구글 TV 3.0 OS로 유튜브부터 최신 OTT까지 완벽하게!

이스트라 팔로미 포터블 24인치 TV는 듀얼 밴드 와이파이와 AV1 코덱 지원으로 빠른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넷플릭스는 물론이고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티빙, 웨이브, 애플TV 등 요즘 인기있는 OTT 앱을 정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전용 키즈 모드를 지원해 유해한 콘텐츠의 노출을 막고, TV를 보는 시간도 조절할 수 있다. 

리모컨에 포함된 데일리 허브 기능으로 자주 사용하는 앱을 등록해두면 콘텐츠를 보는 중에 언제든 열람하고 바로 실행도 시킬 수 있다. (사진=이스트라)

제품에 함께 동봉된 리모컨도 사용 편의성이 뛰어나다. 먼저 ‘데일리 허브’ 기능은 자주 사용하는 앱에 바로가기 기능은 물론이고, 와이파이나 백라이트, 화면 모드, 취침 설정 등을 입맛대로 배치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 또 하나 리모컨에 내장된 핫키 기능을 활용하면 4방향 십자키를 비롯해 리모컨에 단축키 버튼을 저장해두고 쓸 수 있어 편리하다. 

나들이 또는 캠핑을 떠나기 좋은 가을에 대비해 이스트라 쿠카 팔로미 24 스마트 포터블 구글 TV로 좀 더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제품은 온라인에서 30만 원 중반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 하다.

상세 정보
화면 종류 LED TV
화면 크기 24인치
해상도 FHD
패널 VA 계열
프로세서 MT9216
디밍 방식 로컬디밍+엣지
명암비 3000:1
밝기 300cd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다양하고 흥미로운 기사를 찾아 재미있게 전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