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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나우, MMORPG '라그하임M' 11일 공개 예고

원작의 세계관과 고유의 시스템을 계승해 PC게임 팬들의 소중한 추억을 담아낼 계획

스마트나우가 신작 모바일 MMORPG ‘라그하임M' 첫 공개했다. (사진=스마트나우)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스마트나우는 원저작사인 마상소프트와 PC온라인게임 '라그하임'의 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개발중인 모바일 MMORPG '라그하임M'을 11일 최초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라그하임M'은 원작의 세계관과 고유의 시스템을 계승해 PC게임 팬들의 소중한 추억을 담아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모바일 MMORPG에 익숙한 팬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도 탑재하고 있다. '라그하임M'에서는 4종족간의 세력 다툼이 보다 광범위하고 흥미진진한 콘텐츠로 준비되고 있어, 기대감이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원작 PC MMORPG '라그하임'은 2002년 3월 국내 정식 상용화 후, 최단 기간에 회원 100만 명을 돌파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23년째 절찬 서비스 중이다. 누적 회원 600만 명에 이르는 '라그하임'은 2357년 미래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 SF MMORPG로, 20년 넘게 서비스되고 있는 최장수 국산 MMORPG 중 하나다.

극한의 오염 때문에 지구를 떠난 50만 명의 인간이 새로운 행성인 '라그하임'에 정착하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는 스토리를 배경으로, 서로 다른 4종족 간의 세력 다툼과 공동의 적으로부터 행성을 지켜내기 위한 치열한 전투가 특징이다.

스마트나우 관계자는 "원작 팬들에게는 당시 PC MMORPG의 감성을 충분히 느끼게 할 것이며, 라그하임을 잘 몰랐던 유저들에게도 익숙하고 참신한 콘텐츠로 호평받을 것이라 예상된다. 2024년 MMORPG 최대 기대작 중 하나가 될 '라그하임M'의 새로운 정보는 점진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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