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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니모, '미생물 이용'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출시

4중 탈취 시스템으로 악취 해결···낮은 소음에 자동 절전 기능 탑재

마이니모 미생물 음식물처리기(사진=마이니모)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스마트 소형가전 전문 브랜드 마이니모가 한국형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1.2kg 음식물처리기와 2.0kg 음식물처리기 2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이니모 음식물처리기의 특징은 한국 음식에 최적화된 미생물을 국내 미생물 연구소를 통해 개발해 활용했다는 점이다.

맵고 짠 음식을 즐겨 먹는 우리나라 식생활의 특성상 기존 미생물 음식물처리기를 사용할 때에는 음식물의 염분을 씻어내어 투입하는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했다. 그러나 마이니모 음식물처리기는 고염도, 중고온 환경에서도 강력한 음식물 소멸력을 보유하고 있어 이런 점을 많이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가동 시 발생하는 소음이 35.5dB, 즉 도서관 내부 소음 수준이기 때문에 밤낮 가리지 않고 층간소음 걱정 없이 작동할 수 있다. 자동 절전 기능이 탑재되어 전기세 부담도 덜 수 있다.

마이니모 관계자는 "4중 탈취 시스템으로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탈취촉매재생시스템을 도입해 필터 교체 없이 반영구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며 "미생물제제 자체의 활용도가 우수해 도중에 미생물제제를 교체하지 않아도 되며 분해된 음식물은 퇴비로 활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용량에 따라 하루 최대 1.2kg 또는 2kg의 음식물을 흔적도 없이 분해할 수 있다"며 "음식의 종류나 염도에 신경 쓰지 않고 24시간 언제든 투입할 수 있는 마이니모 음식물처리기를 통해 신혼부부선물이나 집들이선물 고민을 해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니모는 새로운 음식물처리기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자사몰에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 기간에는 최대 32%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마이니모 스마트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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