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가 운영 중인 캐치테이블은 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산업 시책분야 발전을 이끌고 창의적인 활약을 도모하기 위해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캐치테이블은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약 및 웨이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푸드테크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견인했다. 또한 실시간 예약, 웨이팅, 포스, 식자재 관리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외식업계 전반의 인건비 상승 및 인력 부족 문제 해결, 나아가 매출 신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 부분을 높이 인정받았다.
한편 K-컬처 트렌드가 주목받으며 방한 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언어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 등으로 식당 예약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캐치테이블 글로벌 버전을 선보여 외국인의 국내 레스토랑 이용률 증대에 이바지하며 K-푸드 산업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용태순 캐치테이블 대표는 “캐치테이블이 한식 산업 및 푸드테크 플랫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의견에 귀 기울여 보다 효율적인 식당 관리 및 외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K-푸드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