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위메이드플레이의 자회사 플레이링스가 전체 구성원과 경영진이 함께하는 송년맞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 송년회를 겸한 간담회는 최근 사옥 이전과 함께 136명으로 증가한 구성원들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경영진이 함께 이야기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 전, 무기명으로 운영진에 전달된 의견들에 대해 임상범 대표의 즉석 답변과 공개 토론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급여, 출퇴근 시간 등 인사 부문, 조중식 확대와 대출 지원 등 복지 부문 등 20개 안건이 토론 대상으로 선정되어 승인 14건, 긍정 검토 4건의 결론을 도출했다.
또한 회사 내에 턱걸이 등 운동 기구와 계절에 따른 보관 공간 설치 등 사내 공간 변경에 대한 안건은 찬반에 대한 과반 없는 토론으로 상반기 재검토를 결정했다.
송년맞이 간담회를 준비한 남유정 인사팀 팀장은 “최근 회사의 빠른 성장에 힘입어 복지, 인사제도의 신설, 확대에 따른 구성원들의 의견을 경영진들과 직접 이야기하는 자리로 준비한 이번 행사에 이어 지속적인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말을 맞이해 플레이링스는 올해 회사의 사업, 실적 성장세를 구성원들에게 소개했다. 플레이링스가 2016년 첫 매출 이래 2023년 3분기까지 8년 만에 14배가 넘는 448억 원의 매출 성장세를 거뒀다고 소개한 임상범 대표는 “링스게임즈, 플라이셔라는 좋은 회사들과의 합병에 이어 유기적인 결합을 완성한 것이 올해 가장 큰 성과”라며 “이번 송년회를 통해 하나가 된 3개사 구성원 모두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구성원 모두와 함께 성장과 복지, 두 가지 가치를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