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벤테이가 대비 180mm 확장된 뒷좌석 공간, 2,500개 이상의 부품 새롭게 설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서울 동대문구 벤틀리 타워에서 플래그십 럭셔리 SUV ‘더 뉴 벤테이가 EWB’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더 뉴 벤테이가 EWB는 지난 2017년 국내에 공식 출시된 벤테이가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모델이다. 모델명의 EWB는 ‘익스텐디드 휠베이스(Extended Wheelbase)’를 의미한다.
더 뉴 벤테이가 EWB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벤테이가보다 180mm 늘어난 5,305mm의 전장과 3,175mm의 휠베이스다. 이를 위해 벤틀리는 언더플로어, 사이드 패널, 도어와 루프를 비롯한 2,500개 이상의 부품을 완전히 새롭게 설계했다.
벤틀리 더 뉴 벤테이가 EWB의 한국 공식 판매 가격은 더 뉴 벤테이가 EWB 아주르가 3억4천30만 원, 더 뉴 벤테이가 EWB 뮬리너가 3억9천390만 원부터 시작된다. 여기에 한정판 ‘더 뉴 벤테이가 EWB 퍼스트 에디션’의 가격은 3억8천14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