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수많은 기업들이 나날이 오르는 전기요금과 상면 및 공간제약에 대한 실질적인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재정적 리스크를 고객 부담이 아닌 벤더가 책임진다는 개념에서 출발해 이번 솔루션을 개발했다”
김영석 퓨어스토리지 SE Team 상무가 자사의 새로운 게런티 프로그램 개발 배경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데이터 스토리지 기술 및 서비스 제공 기업 퓨어스토리지는 21일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에서 ‘에버그린//원(Evergreen//One)’ 서비스형 스토리지(Storage as-a-Service, 이하 STaaS)와 에버그린//플렉스(Evergreen//Flex) 구독 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개런티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개런티 프로그램은 퓨어스토리지가 업계 최초로 고객의 전력 및 상면 공간 비용을 일시불 결제 또는 크레딧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 미국이나 유럽, 아시아까지 지역별 전기요금, 상면 비용이 달라 이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퓨어스토리지는 또한 에버그린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데이터 무중단 마이그레이션, 데이터 손실 제로, 전력 및 공간 효율성 보장과 함께 유연한 업그레이드 및 파이낸싱 옵션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퓨어스토리지는 글로벌 기업들을 위한 퓨어1 관리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형 재해복구(DRaaS) 솔루션인 퓨어 프로텍트//DRaaS(Pure Protect//DRaaS)를 출시, 확장 가능한 AI 기반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중요한 데이터 복원 솔루션을 새롭게 발표했다.
퓨어스토리지는 퓨어 프로텍트를 활용한 사용량 기반 재해 복구 및 AI 기반 퓨어1 관리 플랫폼을 통한 퓨어스토리지만의 고유한 데이터 복원력 스코어(Data Resilience Score) 시스템을 제공하여 기업들의 데이터 복원력을 보장한다.
또한, 전력 및 상면 공간에 대한 개런티를 포함하는 에버그린 구독 서비스를 업데이트해 기업이 인건비를 절감하고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를 가속하며 탁월한 TCO 혜택을 제공하는 완벽한 엔드-투-엔드(end-to-end) 스토리지 전략을 도입하도록 지원한다.
퓨어스토리지는 에버그린//원 서비스형 스토리지 및 에버그린//플렉스 구독을 통해 고객의 전력 및 상면 공간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고, 퓨어스토리지의 STaaS 제품 운영에 필요한 전력 및 상면 공간 관련 비용을 보장한다.
에버그린//원 및 에버그린//플렉스 고객은 전력 및 상면 공간 비용 개런티 프로그램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그리고 더욱 확장된 개런티로 에버그린//포에버 구독을 통해 스토리지를 소유하기로 선택한 고객들 또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장된 와트/테비바이트 또는 테비바이트/랙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퓨어스토리지가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 에버그린//원의 최소 계약기간은 12개월 수준으로 알려졌다.
퓨어스토리지는 데이터 손실 제로를 보장하는 제로 데이터 로스(Zero Data Loss) 개런티를 통해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 제품과 관련된 모든 사고에 대해 고급 데이터 복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여 데이터를 보호한다. 또한, 퓨어스토리지는 노 데이터 마이그레이션(No Data Migration) 개런티를 통해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없이도 원활한 기술 업그레이드를 보장한다.
퓨어스토리지의 에버 애자일(Ever Agile) 프로그램에는 새로운 컨트롤러 비용보다 최대 20%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는 용량 및 컨트롤러 보상판매가 포함된다. 한편, 용량 통합 프로그램에는 최대 50%에 달하는 확장된 용량 보상판매 크레딧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