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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위한 '에이펙스 클라우드 플랫폼' 선봬

쿠버네티스 기반의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온프레미스로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

델 테크놀로지스가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위한 '델 에이펙스 클라우드 플랫폼'을 출시했다. (사진=델 테크놀로지스)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위한 델 에이펙스 클라우드 플랫폼(Dell APEX Cloud Platform for Red Hat OpenShift)’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델과 레드햇이 공동으로 개발한 이 솔루션은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위해 설계된 업계 최초의 완전 통합형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플랫폼으로서, 기업이나 공공기관들이 온프레미스에서 가상 머신과 함께, 컨테이너를 구축하고 관리,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를 보다 빠르게 적용하고,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를 강화하기 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을 취하며 IT 현대화에 집중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는 2028년까지 전세계 조직의 95% 이상이 운영 환경에 컨테이너 형태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1)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현대적인 인프라 구축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델 테크놀로지스는 ‘델 에이펙스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쿠버네티스(Kubernetes) 기반의 오픈시프트를 온프레미스로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위한 델 에이펙스 클라우드 플랫폼’은 멀티클라우드 환경을 간소화하고,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속도를 높이는 한편 워크로드 배치를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퍼블릭 클라우드의 민첩성과 유연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온프레미스 인프라의 고성능, 안정성, 보안까지 확보할 수 있다. 특징으로는 고성능 인텔 AMX 가속, 최신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등 고성능 인프라와 고급 데브옵스 자동화 툴을 제공한다. 차세대 ‘델 파워엣지(PowerEdge)’ 서버와 고성능의 선형적 확장성을 자랑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인 ‘델 파워플렉스(PowerFlex)’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광범위한 워크로드에 걸쳐 성능, 확장성 및 회복탄력성에 대한 엄격한 엔터프라이즈 SLA를 충족한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비즈니스 요구에 가장 부합하는 IT 현대화를 위해서는 애플리케이션을 어디에서 어떻게 개발하고 서비스하는지 고려하여 민첩성과 유연성을 확보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델은 레드햇과의 협력으로 오픈시프트 환경에서 일관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경험을 보장함으로써 컨테이너 아키텍처 활용의 혁신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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