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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 전력 효율·사이버 회복탄력성 강화한 '파워맥스' 선봬

최신 운영체제 업데이트로 와트당 성능 최대 2.8배 향상···온실 가스 최대 82% 줄여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위한 고집적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인 ‘델 파워맥스(Dell PowerMax)’의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델 파워맥스OS 10.1(PowerMaxOS 10.1)’ 릴리즈에는 최신 소프트웨어 혁신이 집약적으로 담겨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델은 스토리지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비즈니스 요구에 맞춰 용량과 성능을 효과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유연성을 높였다.

이번 파워맥스OS 새로운 릴리즈는 사용량에 따라 실시간으로 전력, 환경 모니터링 및 알림을 제공한다. 랙(rack)의 모든 구성 요소에 대한 전압, 전류, 주파수와 장비 내 온도 및 습도를 모니터링해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 결정을 내리고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

여기에 동적인 데이터 이동성을 제공해, 워크로드를 다른 스토리지 어레이로 재배치하는 등 자원 활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중복 제거 및 압축 기술 개선을 개선해 개방형 시스템에 적합한 5:1 비율의 새로운 데이터 절감을 보장한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사이버 침입 탐지, 스냅샷 불변성 보장, 에어갭(air gap) 격리 후 신속하게 복구하는 사이버 볼트(cyber vault)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최신 버전의 ‘델 파워맥스’는 사이버 회복탄력성을 한 차원 높여 조직의 공격 표면을 줄이고 잠재적인 침입을 탐지하며 공격으로부터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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