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총 328명의 공모전 참가자 중 최종 5인(사진 3인/영상 2인)의 작품 선정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캐논코리아가 박건희문화재단과 함께 실시한 대학생 사진·영상 공모전 ‘2023 미래작가상‘ 수상자 최종 5인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미래작가상’은 대한민국의 사진 및 영상 분야를 선도할 미래의 사진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차세대 작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캐논코리아와 박건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하는 문화 사업이다.
이번 ‘2023 미래작가상‘에 작품을 출품한 학생은 총 328명으로, 역대 최다 지원자 수를 기록했다. 김세진 작가, 박지수 편집장, 윤정미 사진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자신만의 시각으로 주제 의식을 잘 표현하는 등 예술가로서 발전 가능성이 있는 5인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2023 미래작가상’에 선정된 수상자는 ▲사진부문 김가은(서울예술대학교 사진전공 2학년), 박하은(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3학년), 송상현(중앙대학교 사진학과 2학년) ▲영상부문 박정윤(한국예술종합학교 멀티미디어영상전공 3학년), 홍준협(계원예술대학교 영상디자인과 2학년) 등 총 5인이다. 이들은 개인적 서사 또는 다양한 상황을 개성 있는 이미지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었다.
수상자 5인 대상으로는 캐논의 고성능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6 Mark II 24-105 USM KIT’를 부상으로 수여하고, 심사위원회에서 추천한 작가와 1:1 튜터링 및 오형근 사진가의 마스터 튜터링 기회를 제공한다. 캐논 제품을 사용하며 튜터링 과정을 거친 5인의 수상자들은 캐논 갤러리에서 개최하는 ‘미래작가상展’에서 신진 작가로 참여하며, 미래작가상 작품집도 함께 발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