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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전기차 '토레스 EVX', 내년 영국서 데뷔한다

2024년 1분기 영국 출시···스코다 Enyaq, 토요타 bZ4X와 경쟁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캡처=오토익스프레스)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의 새로운 전기차 토레스 EVX가 내년 영국 시장에 데뷔한다.

오토익스프레스를 비롯한 외신은 지난 3일(현지 시간) KGM 전기 SUV 토레스 EVX를 2024년 1분기에 영국 시장에 출시된다고 보도했다. 토레스 EVX는 201마력 전기모터와 73.4kWh 배터리를 매칭한 전륜 구동 파워트레인 한 가지만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레스 EVX의 주행 가능거리는 한국 시장서 260마일(약 418km) 수준으로 인증을 거쳤으나 유럽 WLTP 테스트에서는 이보다 높은 기록을 보여줄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토레스 EVX는 유럽 시장서 스코다 Enyaq, 토요타 bZ4X와 직접 경쟁에 뛰어든다. 

한국 시장서 판매중인 토레스 EVX는 2열 열선 시트 및 가죽 소재 사용에 차이를 둔 E5와 E7까지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내년 영국 시장에 판매될 토레스 EVX의 정확한 가격과 사양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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