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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닉스, 공기 흐름 최적화 미들타워 케이스 '쿨맥스 투 헤븐' 출시

간결한 디자인, 전면 패널에 헤어라인 패턴 적용

'쿨맥스 투 헤븐' 미들타워 PC케이스 제품 이미지 (사진=한미마이크로닉스)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이하 마이크로닉스)는 공기 흐름과 장착 편의성 등을 고려한 미들타워 타워 PC 케이스 ‘쿨맥스 투 헤븐(COOLMAX TO HEAVEN)’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쿨맥스 투 헤븐은 간결한 디자인 속에 최적의 공기 흐름을 제공한다. 먼저 부품을 블랙 코팅함으로써 묵직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상을 전달하며, 전면 패널은 메탈 소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헤어라인 패턴을 적용해 디자인적 완성도를 높였다.

케이스 곳곳에 마련된 통풍구는 외부의 공기를 자연스레 유입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시스템 부품이 방출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전면 패널 측면에는 공기 흡입구를 촘촘하게 내어 간결한 디자인과 공기흐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 상단과 하단에도 냉각팬 장착이 가능한 공기출입구가 있어 효과적인 공기 흐름을 구현했다.

냉각팬은 후면에 기본 제공되는 120mm 냉각팬을 포함, 상단과 하단에 각각 2개씩(120mm) 장착 가능한 자리를 마련했다. 전면에도 최대 3개의 120mm 냉각팬 혹은 140mm 냉각팬 2개 장착을 지원한다.

시스템 조립에 필요한 공간도 제품 콘셉트에 맞춰 여유롭게 구성했다. 내부에는 최대 ATX 규격 메인보드 장착이 가능한 자리부터 최대 290mm 길이의 그래픽카드까지 품는다. 2.5인치 전용 1개와 3.5인치 겸용 베이 1개도 하단에 자리한다.

조립 편의성과 연결성도 쿨맥스 투 헤븐의 매력 중 하나다. 케이스 내부 곳곳에는 전원 케이블과 각종 연결 케이블을 편하게 연결하도록 선정리 홀을 내었다. 또 케이스 상단에는 USB 3.0 단자 1개와 USB 2.0 단자 2개를 배치해 외부 장치를 빠르게 연결할 수 있다.

박정수 마이크로닉스 컴포넌트 사업부문 사장은 “쿨맥스 투 헤븐은 직관적이지만 고급스러운 디자인 외에도 최적의 냉각 효율과 조립 편의성을 합리적으로 갖춘 미들타워 PC 케이스다. PC 시스템을 조금이라도 더 합리적으로 구성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알맞은 제품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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