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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R코리아, 주한 영국대사관 주관 '임파워 2023' 프로그램 참여

미래 여성 기업가에게 전문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기회 제공

JLR코리아가 다양성과 포용성 증진을 위해 주한 영국대사관이 주관하는 임파워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사진=JLR 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JLR 코리아는 주한 영국대사관과 주한영국상공회의소(BCCK)가 주관하는 미래 여성 기업가들을 위한 전문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임파워 2023 (EMPOWER 2023)’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임파워 2023은 영국이 올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발표한 '국제 여성 전략(International Women and Girls Strategy)'의 일환으로, 주한 영국 기업이 국내 여성 직장인을 대상으로 개인 역량 및 전문성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임파워는 한국 여성 기업인들을 위한 리소스, 네트워킹 기회, 교육 등을 지원하는 커뮤니티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지식, 경험, 인사이트를 공유해 여성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JLR 코리아는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달 15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JLR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임파워 2023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로빈 콜건 JLR 코리아 대표는 지속가능한 모던 럭셔리의 비전을 구현하기 위한 JLR의 리이매진 전략을 소개하는 것으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장명화 JLR 코리아 파이낸스 상무와 이승현 JLR 글로벌 수석 바이어, JLR D&I(Diversity & Inclusion, 다양성 및 포용성)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김은영 HR 상무가 강연자로 나서 미래 여성 기업가 및 전문가들에게 미래 모빌리티 혁신 전략을 공유했다.

임파워 프로그램에는 JLR 코리아 외에도 딜로이트(Deloitte),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홍콩상하이은행(HSBC) 등 영국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선발된 14명의 한국 차세대 여성 비즈니스 리더들은 1년간 매월 각 기업이 후원하는 워크숍에 참여한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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