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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프로젝트, '9UP 프로야구' 강화 시스템 최대 +15강까지 확장

포수 수비 스킬 개선 도입···폭넓은 상황에 따른 조정안 반영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야구 게임 전문 개발사 에이스프로젝트가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나인업 프로야구(이하 9UP 프로야구)’에 2.6.0 강화 +15강 확장 및 카드 공급량 확대, 포수 수비 스킬 개선한 신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2.6.0 업데이트로 우선 강화 시스템의 최대치가 +15강까지 확장된다. 강화 성공률을 높이고자 11강부터 15강까지 도전하는 강화 실패 보정 확률 수치도 10강 확률과 동일한 5%로 변경했다.     

카드 효과는 탑클래스 등급 기준으로 10강부터 2점차 이내 박빙 상황에서 파워+300 상승, 자신보다 낮은 파워 카드 상대 시 파워+250이 상승하며, 등급별 강화를 통한 상승 수치는 30씩 향상되기에 15강까지 확장에 성공하면 최종 파워는 +450, +400까지 상승하게 된다.     

카드 등급의 경우 탑클래스를 비롯해 ▲골든글러브 ▲에이스 ▲신인왕 ▲월간 MVP ▲포스트 시즌 ▲팀플레이어 ▲올스타 ▲시즌 등 다채롭게 제작된 카드가 15강까지 발동되는 효과 및 수치가 적용된다.     

아울러 강화 단계 확장에 따라 카드 공급량도 한 단계 확대된다. 강화 단계 확장 및 80년대 선수 업데이트에 앞서, 일명 ‘천장’이라 불리는 카드 팩의 확정 획득 가능 수량을 개선하고 기존보다 카드 획득이 한층 쉬워지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파이브스타 탑클래스 팩의 경우, 구매 시 무조건 탑클래스 카드 1장이 포함되도록 변경되며 8장 모두 탑클래스가 등장하는 신규 팩도 도입하는데 해당 팩 아이템의 경우 최고급 팩으로만 구성된다.     

밸런스 개선이 시급했던 포수 수비 스킬 개선을 비롯해, 타격 방향성 혹은 접근성 관련 상반된 스킬인 ‘적극성’과 ‘OPS형 히터’의 스킬 간 격차도 조정했다. 또한 올해 연말까지 밸런스가 정리되면 소셜 콘텐츠(클랜) 추가, 핫타임 개선, 연도 기록 반영 신규 타자 카드 추가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밖에 차기 업데이트에서 프로야구 공식 출범과 함께 현재 야구 인기의 기틀을 마련한 왕년의 레전드 선수들로 구성된 80년대 및 6차 탑클래스 선수 정보(DB)가 반영된다. 이번 80년대 선수는 한국 프로야구의 태동기를 장식한 말 그대로 최고 등급의 선수 이미지와 데이터가 최초로 공개되는 만큼 나인업 프로야구 유저와 야구 팬들 모두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스프로젝트 관계자는 “15강 카드 확장을 시작으로 강화 단계 확장에 따른 카드 공급량 확대, 그리고 많은 유저가 기다린 포수 수비 스킬 개선까지 풍부한 업데이트 콘텐츠가 반영되었다”며 “차기 업데이트에 80년대 대표 레전드 선수 및 6차 탑클래스, 그리고 팀플레이어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회사 차원에서도 많은 공을 기울이고 있는 대형 업데이트이므로 빠른 시일 내로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9UP 프로야구 업데이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9UP 프로야구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하정 기자as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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