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미국 포춘지가 매년 발표하는 'FORTUNE GLOBAL 500'에 8년 연속 선정되어 온 대형 가전 업체 미디어(Midea)는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의 축구 선수 엘링 홀란드와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맨체스터시티의 트레블을 이끌며 'UE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홀란드는 "2020년부터 시작된 미디어와 맨체스터 시티의 파트너십에 대한 경험, 에티아드 스타디움의 미디어 로고를 보면서 미디어의 비전과 규모에 늘 공감해 왔다"며 "미디어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2년 9월 기준 49조원의 매출을 기록 중인 미디어는 전세계 35개의 R&D 센터와 16만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대형 가전 업체로서, 이번 홀란드와의 앰버서더 계약을 통해 전 세계적인 가전 브랜드로의 힘찬 도약을 시작할 전망이다.
한편, 미디어 로봇청소기의 국내 판매사인 신영에스디는 급속도로 확장하고 있는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미디어 브랜드의 인지도 확대를 위해 롯데홈쇼핑과 공동으로 두가지 종류의 로봇청소기를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영에스디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되는 미디어 S8 PLUS와 V12 로봇청소기의 한국 론칭에 맞춰 홀란드와의 계약이 체결됨으로 인해, 국내 마케팅을 좀 더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금번 앰버서더 계약이 국내에서 미디어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금번 선보이는 제품은 진동 걸레를 통한 고성능 물걸레 효과를 보여주는 '오토엠티 스테이션' 모델과 진공청소, 물걸레질, 물걸레 세척, 물걸레 건조까지 모든 청소 과정을 아우르는 '올인원' 모델 두 가지 라인이다. 경제 환경과 소비자 니즈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부담없는 판매가로 구성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맨체스터 시티, 엘링 홀란드를 필두로 새롭게 전개되는 미디어(Midea) 브랜드의 한국 전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