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11번가가 ‘2023 추석 프롤로그’ 기획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추석 프로모션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11번가는 명절 추천 상품을 미리 선보이는 ‘2023 추석 프롤로그’ 프로모션에 이어 ‘달달한 한가위 세일’과 ‘애프터 추석’까지 한 달여 동안 명절 프로모션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명절 선물을 미리 구매해두고 싶은 고객부터 보다 풍성한 상품을 기다리는 고객, 명절 이후 수요가 높은 상품을 찾는 고객 등 각 시기별로 필요한 상품을 모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11번가는 먼저 4일부터 10일까지 올해의 구매 트렌드를 기반으로 ‘2023 추석 프롤로그’ 행사를 열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고려한 가성비 선물세트부터 변화하는 명절 문화를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까지 1천200여종의 추석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신선식품의 경우 고물가와 작황 부진으로 인한 과일 가격 상승 등을 고려해, 지역 농협, 생산자, 브랜드 등과의 공동 기획을 통해 품질, 가격을 모두 충족하는 가성비 선물세트를 주요 상품으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경산자인농협과 함께 선보이는 당도 15브릭스 이상 ‘샤인머스캣 1.5kg’, 국내산 참조기로 짜지않고 담백하게 만든 ‘영광 법성포 굴비 엮걸이 20마리‘, 저온숙성으로 맛을 살린 ‘일상미담 2주 숙성 프리미엄 1등급 한우 꽃등심 300g’ 등이 있다.
11번가는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을 통해 11번가 단독 기획 상품들을 선보이고 무료로 배송해준다. 스팸 11개 구성의 ‘CJ 스팸 선물세트 11호’, 3가지 맛의 참치캔 15개로 구성된 ‘동원참치 O-15호’, 간장, 식초, 소금 등 7종으로 구성된 '청정원 행복 11호' 등을 실속 있게 구성했다.
트렌드를 담은 상품도 준비했다. ‘약겟팅’, ‘할매니얼’ 트렌드를 겨냥해, 서울 송리단길의 유명 한식 디저트 카페 ‘마이 서울 바이츠’의 인기 상품인 ‘약과 쿠키바 1판’, ‘샌드쿠키18p+호두정과5p’ 등을 11번가 단독 판매가에 선보인다.
명절 음식 간소화 추세에 맞춰, 제수용 음식을 추석 전날인 28일에 집 앞으로 배송해주는 ‘예드림 차례상 상차림’도 마련했다.
추석부터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등 높아진 여행 수요에 발맞춰, 해외 항공권, 국내 숙박 상품 등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삿포로 등 일본 왕복 항공권과 에어프레미아 항공의 방콕, 프랑크푸르트, 하와이, 뉴욕, LA 왕복 항공권을 특가에 선보인다.
권정웅 11번가 마트 담당은 “올해도 고물가 등으로 실속형 선물세트에 대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신선,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일 계획이다”며 “11번가가 기획한 올해 추석 상품들과 지금 준비해야 할 트렌드 상품들도 함께 살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1번가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달달한 한가위 세일’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상품과 큰 폭의 혜택으로 올해 추석 행사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