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11번가가 블렌딩 티백과 각종 재료들을 우려내 특색 있는 향미의 하이볼을 만들 수 있는 이색상품 ‘알디프 티 하이볼 키트’를 온오프라인 단독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티 전문 브랜드 ‘알디프’가 출시한 제품으로 ▲티 블렌더가 직접 연구·개발한 블렌딩 티백 파우치 ▲건조과일 가니쉬 ▲대체당 분말 ▲식용 오로라 가루 ▲담금주용 유리병 ▲레시피/티 정보카드 등 하이볼을 맛깔스럽게 즐길 수 있게 하는 재료들로 구성됐다.
키트 내 재료들을 활용해 담금주를 만든 다음, 토닉워터와 담금주를 섞어 하이볼을 만드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이색적이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층의 감성을 겨냥했다는 설명이다.
11번가는 오는 9월 3일까지 기획전을 열고 알디프 ‘티 하이볼 키트’를 특가에 판매한다. 중국 기문 홍차에 벚꽃으로 우아한 향을 살린 ‘벚꽃 홍차’, 우유와 우롱차를 섞어 고소하고 부드러운 ‘밀키 우롱차’, 샴페인 같은 향긋함이 특징인 ‘머스캣 홍차’, 오렌지와 감귤향이 묻어나는 제주 녹차 ‘오렌지 녹차’ 등 총 4개의 티 하이볼 키트를 각각 정가 대비 20% 할인한 1만 2천 원에 판매한다. 키트는 모두 무료배송된다.
11번가는 ‘느린마을 소주21’, ‘느린마을 증류주’, ‘오매락25’ 등 티 하이볼 키트를 활용해 하이볼을 제조해 마셨을 때 가장 맛있는 배상면주가 고창LB의 추천 전통주들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외에 11번가에서 판매하는 인기 전통주 20여종과 알디프의 ‘시그니처 블렌딩 티’ 16종도 행사 기간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단독 판매를 추진한 배은영 11번가 상품기획자(MD)는 “키트에 포함된 블렌딩 티백은 하이볼과 더불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전통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레시피로 개발된 것이 또 하나의 포인트”라며 “레시피 개발 과정에서 전통주 제조업체 ‘배상면주가’와 협업했으며 배상면주가의 전통주와 만났을 때 감칠맛과 풍미가 극대화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