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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디, 로서하 작가 신작 '녹음' 드라마로 재탄생

원작 감성을 계승한 명품 로맨스 드라마···리디 홈페이지서 감상 가능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콘텐츠 플랫폼 리디 자회사 오렌지디가 힐링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녹음’이 드라마로 재탄생한다고 7일 밝혔다.

웹소설 ‘녹음’은 긴 세월을 고통 속에 사는 여주인공과 그녀를 구원하는 남주인공의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제주 설화 기반 현대 판타지라는 독특한 설정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팬들 눈길을 끌며 출간과 동시에 인기작 반열에 올랐다.

특히 ‘녹음’은 로맨스 장르 일반적인 캐릭터를 위트 있게 비튼 작품으로 자칫 무거워 질 수 있는 구원 서사를 로맨틱 코미디 감각으로 적절히 매치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웹소설 ‘녹음’은 ‘우리 베란다에서 만나요’ ‘잊혀진 황녀는 평화롭게 살고 싶어’ 등 인기 웹소설을 탄생시킨 로서하 작가 신작이다.      

드라마로 재탄생 되는 ‘녹음’은 원작 감성을 살리는 동시에 텐션 있는 로맨스 관계성을 중심으로 새롭게 각색해 선보일 예정이다.

오렌지디 관계자는 “오렌지디는 다양한 오리지널 IP를 애니메이션, 게임, 오디오 드라마, 굿즈 등으로 선보이는 IP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웹소설 ‘녹음’은 리디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정하정 기자as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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