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소니 공식 블로그에서 자사에서 개발 중인 가상현실(VR) 게임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이하 시에라 스쿼드)’를 8월 29일(화, 태평양 표준시 기준) 글로벌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플레이스테이션VR2(이하 PSVR2) 및 PCVR(스팀) 버전으로 출시되는 ‘시에라 스쿼드’는 8월 29일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29.99 USD이다.
시에라 스쿼드는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이 플레이한 ‘크로스파이어’ 지식재산권을 VR로 확장하는 첫 번째 시도로 13개의 캠페인 미션과 싱글 혹은 2인 협동으로 즐길 수 있는 50개의 스쿼드 미션뿐만 아니라 최대 4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호드 모드 등 다양한 모드를 제공한다.
시에라 스쿼드는 각종 권총, 소총 뿐만 아니라 RPG-7, 개틀링 기관총 등 39종에 달하는 무기들은 PSVR2 SenseTM 컨트롤러의 적응형 트리거 및 햅틱 피드백에 대응하며 각 무기 특유 슈팅감과 타격감을 표현해 VR 체험 실감 정도를 한층 끌어 올렸다. 17종류에 이르는 적군은 고도화된 인공지능을 탑재해 다양한 공략법이 필요한 전투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시에라 스쿼드는 2023년 상반기 새롭게 출시된 PSVR2 HMD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4K HDR 고해상도 그래픽을 지원하며 헤드셋 피드백, 지능형 시선 트래킹 등 실감 기술을 게임에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시에라 스쿼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 및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