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29일부터 웹툰 ‘경이로운 소문’을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를 tvN에서 방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 중인 웹툰 ‘경이로운 소문(글, 그림 장이)’은 영생을 갖고자 사후세계 ‘융’에서 도망친 악귀들을 붙잡기 위한 ‘카운터’들의 활극을 그린 판타지 드라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시즌1, 2, 올해 3월부터 시즌3이 연재 중이며 국내 뿐 아니라 일본, 태국, 대만, 인니 등 여러 국가에서도 서비스 중이다. 특히 시즌3은 스무 살 성인이자 세계적인 카운터로 성장한 소문과 여전히 끈끈한 애정을 자랑하는 ‘카운터즈’ 식구들, 점점 강력한 악귀로 진화하는 최종 빌런의 등장으로 몰입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원작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역시 흥행 신화를 기록했다. 첫 화 시청률 2.7%로 시작해 최종화 11%로 종영하며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으며(닐슨코리아 기준) 넷플릭스에서도 한국 TOP10 콘텐츠 1위에 올랐다.(2021년 1월 20일 기준)
뜨거운 기세로 제작된 시즌2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는 시즌1 주연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하는 한편 새로운 카운터와 악귀 역에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구축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드라마 시즌2는 웹툰 시즌2와 스토리 흐름을 같이 한다. 첫 방송은 29일 오후 9시 20분이다.
드라마 시즌2 컴백 소식과 함께 카카오엔터는 웹툰과 드라마 연계 이벤트로 화력을 더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이용자 대상으로 드라마 시사회인 ‘tvN 경이로운 시사회’ 참석 티켓 증정 이벤트를 전개한다. 해당 시사회는 주연 배우들과 함께 21일 오후 7시 서울 소재 CGV에서 개최된다.
이 밖에도 ‘경이로운 소문’ 웹툰을 읽은 이용자들에게 추첨으로 최대 3천 캐시, 주연 배우 사인 포스터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