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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말의 가치'를 담은 도서 인기몰이···5월 베스트 도서 공개

환승연애2 정규민이 들려주는 '신경끄기 연습' 차트 10위 차지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밀리의 서재가 ‘밀리의 서재 회원들이 선택(Pick)한 5월의 서재’ 차트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달에는 관계를 바꾸는 말의 가치를 담은 책들이 인기몰이 중이다. 출간 이후 전 세계 누적 판매 500만 부를 돌파한 ‘설득의 심리학 1‘이 5월의 서재 차트 3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사소한 문장 하나가 일과 관계를 좌우하는 시대에 문장 소통 법을 담은 ’어른의 문장력‘ 14위를 기록했다.     

단시간에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된 영상을 일컫는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뒤를 잇는 ‘인급오(인기 급상승 오디오북)’가 밀리의 서재 도서 차트를 장악했다.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2’ 출연진 정규민이 전하는 인생을 180도 바꿔 줄 61가지 심리기술 스토리 ‘신경끄기 연습’은 듣기 좋은 위로의 목소리라는 호평을 받으며 10위에 올랐다.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 주인공 배우 이시우가 직접 낭독한 ‘종이달’ 셀럽 오디오북도 18위에 안착하며 드라마 종영 후에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어 대한민국 현역 최고령 김영옥 배우가 읽어주는 나태주 시인 에세이 ‘약속하건대, 분명 좋아질 거예요’가 26위에 올랐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출간사업본부장은 “취향존중이라는 말이 보편화된 만큼 ‘취향’은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고 이제 우리는 독서가 ‘취향’인 시대에 살고 있다”며 “매월 발표하는 밀리의 서재 도서 차트로 타인 마음의 방향을 엿보며 많은 독자들이 자신의 독서 취향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밀리 회원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대표 도서. (사진=밀리의 서재)

정하정 기자as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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