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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분리됐던 기능을 하나로···'마이 제네시스' 통합앱 출시

22일부터 스마트폰 앱 공개···기존 앱 병행 사용 가

제네시스 G90가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가 선정한 '2023 올해의 차'에 올랐다. (사진=제네시스)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22일 통합 고객 서비스 앱 ‘MY GENESIS(마이 제네시스)’를 선보인다.

‘MY GENESIS’는 제네시스가 고객들에게 편리함과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존 5개로 분리됐던 앱의 기능을 통합해 하나의 앱에서 이용 가능하도록 만든 새로운 플랫폼이다.

제네시스는 ▲충전·정비·세차 등 차량 관리 및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 MY GENESIS’ ▲차량 제어와 상태 확인이 가능한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별도 키 없이도 차량 시동 및 주행이 가능한 ‘제네시스 디지털 키’ ▲차량과 앱을 연동해 제휴처 상품 결제 및 포인트 관리가 가능한 ‘제네시스 카페이’ ▲빌트인 캠을 통해 차량 녹화 영상을 제공하는 ‘제네시스 빌트인 캠’ 등 5가지 앱에 분산됐던 기능을 한곳에 모아 통합 앱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이로써 제네시스 고객들은 차량 구매 정보부터 차량 관리, 차량 제어, 편의 서비스 등 제네시스와 관련된 기능들을 하나의 앱으로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더해 제네시스는 차량 상태 확인과 제어가 한 화면에서 가능하도록 직관적으로 UI·UX를 개선했다.     

새롭게 론칭한 앱은 22일부터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마이 제네시스’ 혹은 ‘MY GENESIS’로 검색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기존 앱 운영이 종료되기 전까지(2023년 하반기 예정) 제네시스 디지털 키를 제외한 모든 앱을 병행 사용할 수 있으며(단, 디지털 키는 신규 앱에서 재발급 필요), 자세한 종료 시점과 기존 앱 관련 사용 제한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자사 고객들의 편리한 디지털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5개 앱을 하나의 앱으로 통합한 ‘MY GENESIS’를 새롭게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편리하고 고객 친화적인 모빌리티 라이프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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