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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KOBA 2023 참가...시스템 카메라 라인 비롯해 다양한 솔루션 제시

다양한 이미징 옵션 탑재한 카메라 제품 및 네트워크 라이브 제품 등 선봬

소니 HDC-5500V 제품 이미지 (사진=소니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 ‘KOBA 2023’에서 이미징, 네트워크 라이브, 클라우드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HDC-F5500은 Super 35mm 4K CMOS 센서를 탑재함으로써 아름다운 와이드 샷부터 타이트한 클로즈업까지 모든 장면에 탁월한 선명함과 생생함, 얕은 피사계 심도를 담아낸다. IP 네트워킹, 원격 멀티 카메라 작동 및 CCU 내 레코딩을 포함한 수많은 워크플로우를 강화해 스포츠, 음악, 드라마 등 가장 까다로운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프로덕션을 개선한다.     

HDC-5500V는 직접 4K 출력, 디지털 트라이액스 또는 무선 작동을 지원하는 2/3인치 4K 3CMOS 센서 휴대용 시스템 카메라로, 외부 패널 옵션을 선택하여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HDC-3500V는 부드러운 처리, 정밀한 촬영, HDR 및 SDR 동시 프로덕션용 시스템 카메라로, ‘젤로 현상’과 밴딩 노이즈를 제거하는 글로벌 셔터 기술이 포함된 2/3인치 4K CMOS 센서가 특징이다.     

소니는 이번 KOBA 2023에서 시스템 카메라 이외에도 시네마라인의 다양한 카메라 라인업을 선보인다. 풀프레임 PTZ 렌즈교환식 카메라인 FR7은 영화적 표현, 원격 제어, 강력한 연결성 및 다중 카메라 워크플로우를 결합하여 스튜디오, 라이브 프로덕션 및 영화 제작 설정을 위한 다목적 PTZ 공간에서 최고의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     

VENICE 2는 8K 센서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리피터 없이도 3m 또는 12m 케이블과의 호환성 및 뛰어난 이동성을 제공한다. 또한, VFX 및 가상 프로덕션을 지원하기 위해 이미징 블록에 틸트/롤 센서를 가지고 있다.     

소니코리아는 이번 KOBA 2023에서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등의 다양한 환경에 제작 가능한 소프트웨어 기반 라이브 프로덕션 플랫폼을 시연한다. 이를 통해 리소스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MLS-X1은 모듈식 라이브 프로덕션 프로세서 및 스위처로, 온프레미스 또는 클라우드에서 다양한 솔루션과 결합하여 유연한 하이브리드 프로덕션을 구현할 수 있다.     

NXL-ME80은 원격제작을 위한 미디어 전송용 인디코더로, ULL HEVC 코덱을 사용하여 매우 짧은 처리 시간으로 낮은 대역폭 네트워크에서 고품질 비디오 전송을 가능하게 한다.     

네비온의 미디어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인 VideoIPath는 통합 리소스 제어 및 네트워크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AWS MediaConnect 및 MediaLive 서비스 지원을 위해 AWS Media Services와 통합 운영된다.     

네비온의 Virtuoso MI는 소프트웨어 정의 미디어 노드로서, 통합 IP LAN/WAN 네트워크에서 다양한 실시간 전송, 처리 및 모니터링 기능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M2 Live솔루션도 전시된다. M2L은 라이브 이벤트 스트리밍, 소셜 및 웹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도구를 제공하여 다중 카메라 라이브 프로덕션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만든다.     

이 밖에 KOBA 2023에 전시된 제품 및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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