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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풍 면적 2배 늘어난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출시

‘와이드 무풍’ 냉방 적용…일반 운전 대비 최대 61% 소비전력 절약까지

주방과 침실에 설치한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Infinite Line)’을 국내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삼성전자는 지난해 냉장고‧오븐‧인덕션‧스마트 후드‧식기세척기로 구성된 키친 패키지를 출시 후 무풍 시스템에어컨을 올해 새롭게 출시했다.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급스러운 소재ㆍ디자인과 ‘엣지 라이팅’으로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시간이 지나도 변형‧변색이 적은 고기능성 ‘ASA(Acrylonitrile Styrene Acrylate)’ 소재를 적용해 인피니트 라인만의 변하지 않는 품격을 갖췄다.      

엣지 라이팅은 ‘따뜻한’, ‘내추럴’, ‘시원한’ 컬러 중 소비자가 원하는 무드로 컬러를 조절할 수 있으며, 조도센서가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준다.     

엣지라이팅 기능이 적용된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사진=삼성전자)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기존 제품보다 2배 넓어진 ‘와이드 무풍’ 냉방 기능으로 더욱 시원하고 쾌적한 냉방이 가능해졌으며, 일반 운전 대비 최대 61% 소비전력을 아낄 수 있다. 또 전 모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이며, 소비전력을 최대 20%까지 절감해주는  ‘AI 절약 모드’ 기능도 새롭게 적용됐다.      

또한, ‘AI 맞춤쾌적’ 기능은 실내외 온도 및 공기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냉방·청정·제습 모드를 자동으로 작동시켜 편리하다.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내추럴 화이트 색상으로 15일부터 삼성스토어와 가전양판점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31일 정식 출시한다. 출고가는 냉방면적(58.5~154.5㎡)에 따라 404만 원부터 1,260만 원이며 기본 설치비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준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의 변하지 않는 가치를 키친 패키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군으로도 확대해달라는 소비자 요청에 따라 시스템에어컨을 선보였다”면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비스포크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진영 기자hj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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