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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도 이제 숏폼 시대···멜론, '오늘의 숏뮤직' 서비스 오픈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음악 관련 숏폼 콘텐츠를 가볍게 발굴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오늘의 숏뮤직’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오늘의 숏뮤직’은 멜론 앱 메인화면 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크게 4가지의 음악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각 콘텐츠는 일정시간 동안 중복 선정하지 않아 보다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우선, 이번 서비스는 최신 인기곡 중 하나의 단일 곡을 선정한다. 멜론차트를 기반으로 ▲발매 1주 및 4주내 인기곡 ▲순위 급상승 곡 ▲좋아요 많은 곡 ▲검색 인기곡 ▲방송에 나온 인기곡 ▲DJ플레이리스트에 가장 많이 선곡된 곡이 대상이다.      

둘째로 최신 뮤직비디오와 멜론 오리지널 영상, 방송 영상 등 ‘보는 음악’을 다양한 숏폼 영상으로 노출한다. 뿐만 아니라 매주 '틱톡 주간차트 30' 상위권에 랭크된 아티스트의 챌린지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셋째로 다양한 음악 이슈를 전문 필진이 소개하는 ‘멜론매거진’을 숏폼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일주일 간 작성된 최신 매거진과 이용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매거진이 대상이며 좋아요와 댓글을 통한 커뮤니티 기능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분위기에 맞는 노래 가사로 구성된 숏폼 콘텐츠이다. 또한 멜론만의 ‘가사 하이라이팅’ 기능을 통해 많은 이용자들이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 노랫말들이 우선적으로 소개된다.          

멜론 관계자는 “오늘의 숏뮤직은 짧고 빠르게 최신 음악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단시간에 여러분을 ‘음잘알’로 만들어드릴 것”이라며 “멜론은 보유중인 20여년 간 방대한 뮤직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혔다.

정하정 기자as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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