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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AI, 디지털 교과서 '셀펍' 공급…인공지능 교육 사업 힘준다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가 디지털 교과서 솔루션인 ‘셀펍’을 교재 발행사에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셀바스AI는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AI 교육 음성인식 제품 ‘셀비 스피치 에듀(Selvy SpeechEdu), 수학 및 국어 교육이 가능한 필기인식 ‘셀비 펜(Selvy Pen)’에 이어 디지털 교과서 솔루션 ‘셀펍(Selpub)’을 개발했다.

디지털 교과서 솔루션 ‘셀펍(Selpub)’은 나만의 디지털 교과서를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다양한 환경에 맞춰 동영상, 오디오, 이미지 등을 삽입하여 손쉽게 eBook을 제작하고 사용자 학습 환경에 맞는 인터렉션 및 커스텀 기능 지원으로 콘텐츠 활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자사 음성인식, 필기인식 등 AI 기술도 융합되었다. 교사들에게 학습가이드를 제공하는 전자저작물, 전공 교재, 동화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해 국내 대형 교재 발행사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디지털 교과서는 AI 교육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자 필수 플랫폼이다. 향후 디지털 교과서 사용자의 학습활동 데이터 수집을 통해 개별 학습자의 학습 분석과 맞춤형 교육 콘텐츠 제공이 가능하다. 셀바스AI는 이미 디지털교과서 뷰어 및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며,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오고 있다.

셀바스AI 관계자는 “기존 셀펍은 교육용 멀티미디어 eBook의 제작과 활용에 중점을 두었으나, 당사가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용 음성인식은 물론 필기인식 등 HCI 기술을 점차 융합해 나가고 있다”며 “여기에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더하여 셀펍을 개인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AI 교육 통합 솔루션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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